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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사는 어리석은자가 스울 와서 일정 끝나고
뭔가 이대로 집으로 돌아가기엔 좀 아쉬워서
추운날 거리를 방황하고 있었는데
정가화 천사님께서 추위에 떨지말아라 어린양이여
내 너에게 기프티콘을 하사하노니
카페로 달려가거라 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순간 정가화 천사님이 계신 방향으로
큰절을 올릴뻔 하였나이다
아아......세상은 아직 살만하구나......
그렇게 카페로 달려가서
따뜻한 핫도그 / 초코 프레첼 / 아망추를 주문했습니다
(사실 커피만 먹을까 했는데 첫끼라서......)
입안에 핫도그와 아망추가 들어오는순간
달고.....고소하고......매콤하고.....천상의 맛이야.......
그 어떤 이븐한 미슐랭도 이런맛은 아닐꺼야......
감사히 잘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