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는 살아있길 잘했다를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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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오늘 나는 살아있길 잘했다를 느꼈다

  • 40 조회
죠스바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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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사는 어리석은자가 스울 와서 일정 끝나고


뭔가 이대로 집으로 돌아가기엔 좀 아쉬워서


추운날 거리를 방황하고 있었는데


정가화 천사님께서 추위에 떨지말아라 어린양이여


내 너에게 기프티콘을 하사하노니


카페로 달려가거라 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순간 정가화 천사님이 계신 방향으로


큰절을 올릴뻔 하였나이다


아아......세상은 아직 살만하구나......


그렇게 카페로 달려가서


따뜻한 핫도그 / 초코 프레첼 / 아망추를 주문했습니다

(사실 커피만 먹을까 했는데 첫끼라서......)


입안에 핫도그와 아망추가 들어오는순간


달고.....고소하고......매콤하고.....천상의 맛이야.......


그 어떤 이븐한 미슐랭도 이런맛은 아닐꺼야......



감사히 잘먹었습니다!!!!!!!

댓글 (6)
user-profile-image건따봉1일 전
user-profile-image죠스바391일 전
그렇게 난 이 카페에서 5시까지 밤새고 6시 기차를 타러갔다고 한다
user-profile-image죠스바391일 전
집이랑 매장밖에 안움직여서 집돌이 마냥 되어버림
user-profile-image가화1일 전
떨지말구 다니렴 ㅠ
user-profile-image죠스바391일 전
너무 서윗해.......
user-profile-image죠스바391일 전
사진은 잘 찍고왔어? 얇게 입고 다니지 말구 따땃하게 입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