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ㅜㅜ
- 150 조회
오늘 저희 집에서 적어도 7년 가까이 같이 지낸 가족같은 금붕어가 죽었습니다. 그동안 자라면서 영화나 미디어, 그리고 실제 죽음을 겪어보면서 생물은 언젠가 다 죽는다는 것을 다시금 경험한 일이었네요.ㅜㅜ 그리고 우리 금랑이 행복했었을까 다음생에는 행복할까 그런 여러가지 생각이 난무하였습니다. 죽음은 참 아름다우면서도 숭고하다고도 느꼇는데 죽음이 있기에 삶이 의미가 있고 그 죽음을 통해 다른 이들이 삶의 의미를 찾아내는것은 정말로 신비로우면서도 무서운 일인거 같습니다ㅜㅜ.
여러분들은 자신의 소중한 생명이 떠날때도 같은기분이었나요?
댓글 (7)
7년;; 엄청 오래 지냈네요. 잘 키우신듯...
7년??? 드루이드신가?
제가 지금 고2고 초등학교3때 들어왔으니까 정확히는 8년이 되겠네요ㅜㅜ
초3때 엄지 손가락만했는데 지금은 제 주먹안에 딱 쥐어지네요ㅜㅜ
마음씨가 따듯하시군영 ㅎㅅㅎ 잘 살다 갔을듯.
숫자를 잘못봤나? 7년이라고 보이는데요?
ㅇㅁㅇ...금붕어가 7년을 살수 있다는거에 놀라고 그만큼 기르고 키워내신거에 존경을 표합니다..좋은곳으로 가서 더 신나게 놀다가 나중에 마중나올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