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새벽에 오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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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학교가야되는거면 좀 일찍켜서 12시, 1시, 2시쯤에 끄고 자서 금요일 새벽방송 하고 그러지
솔직히 이게 지금 복학 초반이라그렇지 이런식으로 피로누적 계속되면 장기간지속은 어려울 것 같긴 함
복학도 했으니 학업에 지장없게끔 방송시간 조정하는건 불가피할것같음
내일 학교가야되는거면 좀 일찍켜서 12시, 1시, 2시쯤에 끄고 자서 금요일 새벽방송 하고 그러지
솔직히 이게 지금 복학 초반이라그렇지 이런식으로 피로누적 계속되면 장기간지속은 어려울 것 같긴 함
복학도 했으니 학업에 지장없게끔 방송시간 조정하는건 불가피할것같음
"아 몰라요."
느닷없이 흑소리를 하며 문을 쾅 닫아버린 흑처를 보며
"이게 도랏나?"
라며 궁시렁댔지만 마음 한 켠에 생선가시가 걸린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는 그 불쾌함을 떨쳐내려 여러 노력을 기하였다.
그 날 밤, 그는 야심한 새벽에 흑처의 방문에 다가갔다. 그리고 그 방문에 등을 기대어 앉았다. 그는 끝내 그 불쾌함을 떨쳐내지 못한 것이리라.
방에 문을 기댄 그는 이 방문 너머에 흑처도 기대고 있는 듯한 착각을 느끼며.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