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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크로의 쉘터> 클럽-발푸르가

[창작]마법의 소라고둥님

  • 72 조회
철수와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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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개의 산과 아홉 개의 강을 건너

저 어딘가의 산 속 깊은 동굴에

질문을 하면 답을 내준다는 전설의 성유물이 있다고 한다.


나는 깊고 깊은 나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마법의 성을 지나 늪을 건너 어둠 속 저 멀리 동굴이보이기 시작했다


동굴에 도착하니

제단 하나와 돌로 조각된 소라고동 하나가 올려져 있었다.


마치 누군가 관리를 하는 듯 매우 깔끔한 모습이었다.


근처에 흐르는 맑은 샛물에 손을 씻고

가져온 제물을 제단에 바친뒤 고동님께 물었다.


"오오 전지전능하신 마법의 소라 고동님께 묻습니다."


그러자 저 멀리 거대한 소라 고동의 끝부분에서

줄이 나와 당겨졌다.


"이 이야기를 계속 해도 되겠습니까."


동굴이 소리내며 울리기 시작했고

소라고동에서 빠져나온 줄이 사라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고동은 이렇게 말했다.




댓글 (4)
user-profile-image팬텀크로1년 전
진단메이커잖
user-profile-image철수와영희1년 전
신앙이 부족하시네요. 마법의 소라고동 님이십니다.
user-profile-image귤갓랭크1년 전
갈!!!!!!
user-profile-imageDaedeulbo1년 전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