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보던 책 나히아 엔딩이라 ㅈ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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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를 신카이 마코토라는 네임밸류?가 있어서 함봤는데 초속5센티보다 별로였음
해피엔딩 무브치다가 갑자기 꺽어버리니까 맥이는건가 싶었다
스포라 자세한건 말 안하겠지만 앞에 행복했던 부분을 보여줬다가 세드엔딩으로 끝나서 더 열받는거 같음
원작인 영화는 열린 결말인거 같던데 소설 결말을 왜 이렇게 추가한건지...
신카이 마코토 작품 본게 너의 이름은이랑 초속5센티였는데 너의 이름은은 열린 결말로 끝났고 초속5센티는 ㅈ같았지만 분위기에 맞는 결말이었는데 이번에 읽은거는 엔딩이 드리프트해서 ㅈ같게만드니 더 안좋게보이는듯
초속5센티는 어릴때 읽은거라서 지금 다시 읽었을때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이번에 읽은거는 눈물도 안나오고 엔딩도 별로인 지금까지 읽었던 책 중에서 제일 별로였던거 같음
너의 췌장을 먹고싶어도 개인적으로는 안좋아하는 결말 직전?에 전개 방식이 있었음에도 마음에 들었던거와는 대조되는거 같음
언어의 정원, 날씨의 아이도 보고나서 ㅈ같을까봐 보기 무섭네...
댓글 (5)
신카이 마코토 이 사람 소설은 본 적 없는데 애니메이션 같은 경우는 극한 드리프트가 많아서 좀 보는데 정신 없긴함. 느그 이름도 청순한 건줄 알았는데 메테오 떨어지고 날씨아이도 그렇고.
극한 드리프트 좋아하는 분인 것 같음
너의이름은, 날씨의 아이, 스즈메의 문단속 얘네가 일본 재해 3부작이라서 판타지적으로 개판으로 보이는것
날씨의 아이 까지 보고서 주제가 자연재해인걸 알았음
그게 주제였군요...

저는 이거 5개 읽어봤는데 개인적으로는 언어의정원이 제일재밌었음
근데이거 영화 러닝타임은 46분인데 책은 거의 제일두꺼움
언어의 정원은 이미 샀으니까 읽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