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하나음악추천]Like a Prayer-마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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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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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하나음악추천]Like a Prayer-마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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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벌써 마돈나 3부작의 막부입니다.


마돈나는 이제 독보적인 존재에요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시대의 아이콘

87년에 <Whos that girl Tour>이라는 초대형 규모이 투어를 돌았습니다. 그리고 89년에 새 앨범을 내기까지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4집을 제작하기 전에 마돈나가 이런 푸념을 한적이 있습니다.

"왜 계속 사람들은 내 음악에 비판적이냐"

그러니까 <like a virgune>,<True Blue> 같은 이전의 앨범들이 훌룡한 퀄리티를 보여줬음에도 이상하게 저평가 받는데에 화가 난 게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이제 마돈나는 30대를 맞이하게 됩니다. 

30대는 마음이 확고하게 도덕 위에서 움직이지 않는다하여 이립(而立)이라고도 하죠.

그런 동시에 80년대를 떠나보낼 준비를 해요

4집 <Like a prayer>는 이때 종교계를 크게 건드려서 불매운동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뮤직비디오의 시나리오를 대강 요약하자면

"살인사건을 목격한 마돈나가 교회로 도망가고, 거기서 만난 흑인성상은 성자가 되어 백인들의 죄를 뒤집어쓰게됩니다. 불타는 십자가가 나오고, 마돈나는 그 앞에서 춤을 추는데"

이쯤되면 여러분도 예상하실겁니다.

종교계가 발칵 뒤집어지지만? 결과는 대성공

논란은 마케팅이 되고 마돈나는 또 한번 빌보드 1위의 영광을 성취하죠.

이때 마돈나가 96년도 당시 교황 바오로 2세 알현을 원했는데 교황은 매몰차게 거절했고 결국 마돈나의 딸은 작은 성당에서 세례를 받았다는 일화도 있더라구요.

근데 개인적으로 이곡은 그런 논란 없었어도 1위할 곡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원체 노래가 좋걸랑요

마돈나 모든 노래를 통틀어서 Like a prayer를 제일 좋아합니다. 락과 가스펠 사운드를 집어넣은, 어 그러니까 마돈나의 Bohemian Rhapsody같은 대곡이에요.

그리고 이 앨범의 이후 수록곡들도 사람들이 마돈나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명곡들로 가득한데

그래서 이 앨범은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앨범'

이런 리스트에 꼭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앨범이 돼요

(사실 cheeish는 베스트픽까진 아닌데 인어형아 나주거)

<Like a Prayer>여기 수록곡들은 자기자신의 모십을 투영한 곡들로 가득합니다

네 자신을 표현하라는 Express Yourself(이노래 뮤비도 좋아요)

뭐 마돈나라는 가수를 대표하는 곡을 꼽으라면

아무래도 여러 곡들의 이름이 나오겠지만, 

Express Yourself는 가수 마돈나가 아닌 사람 마돈나를 대표하는 그래서 흥행 이상의 의미가 있는 곡이라고 생각해요.(물론 흥행도했지만)

그 외에도 자기 아버지를 원망하는 곡인 Oh Father가 있고,

Till Death Do Us Part 같은 곡은 숀 펜(당시 남편)과의 불안한 결혼생활을 드러냈다는 해석이 있죠.

이둘은 결국 89년 9월에 정식이혼을 합니다(뭐 그렇다고 마돈나의 활동에 영향을 끼친건 아님)

계속해서 마돈나는 쉴 틈 없이 사운드트랙을 내고, 대규모 투어 때리고 질과 양 모두 다른 뮤지션들을 압도.

이런 그녀의 필모그라피를 보면 제가 정말 게으른 사람이라고 느껴지기도 합니다.

마돈나는 상업적인 일 뿐만한건 절대 아닙니다.

80년대를 끝마치면서 꼭 얘기해야할 걸은 바로

마돈나와 LGBT문화의 연관성이에요.

마돈나와 라이벌구도가 있었던 신디 로퍼에게도 비슷한 연관이 있습니다. 신디로퍼는 그녀의 친구들이 에이즈로 죽어가는 걸 보면서

'세상은 아직 그들한테 너무 가혹하다'는 생각을 했대요.

그래서 <Like a Prayer>앨범 안에 에이즈 관련한 팜플렛을 첨부하는 등 그 나름대로 성소수자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에이즈는 성적취향과 관계없이 발병할 수 있다.'

'콘돈을 끼고 관계를 하면 에이즈를 예방할 수 있다.'

이런 내용을 포함한 에이즈 전반의 실체를 알렸죠.

저는 지금까지도 에이즈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때 당시에 이렇게 알려주려는 모습에 반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Dance-a-thon 이라는 에이즈 환자를 위한 댄스 마라톤에 참가하기도 했는데, 이 때가 1989년

자신의 은사인 크리스토퍼 플린마저 에이즈로 잃기 1년 전이었어요.(1편참고)

마돈나가 미국 언론이랑 싸우면서 한 말이 바로 이런 거에요.

제가 대중음악가로서 잭임감을 가져야한다고 하셨죠? 전 충분히 책임을 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제가 음악가 공연에서 성(sex)을 다루되

매번 안전한 성생할을 장려하고 있고, 앨범에도 피임과 콘돔사용 관련한 책자를 첨부하는 등

저는 책임을 지고 있어요.

이 외에도 마돈나는 "성을 숨기기만 하는 게 과연 책임감있는 것이냐"고 되물으며

"청소년의 에이즈 발병률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반박했다.

아직도 마돈나가 가벼운 여자라고 생각된다면 마돈나의 인터뷰를 찾아보세요.

뭐 공감하시는 건 본인의 자유지만 그래도 마돈나 이사람은 "확실한 자신만의 신념을 가지고 움직인다."를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4장의 앨범, 이 10년간 마돈나가 행사한 사회적 영향력이 어마어마했기 때문에 그리고 무엇보다도, 마돈나는 그걸 여자 라는 선천적인 불리함을 딛고 해냈기 때문에 더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58년생이셔요)

또 마돈나를 LGBT의 아이콘으로 만드는 노래가 1990년에 또 한번 나오죠. 그게 바로 Vogue인데(캬....내가 이거 넷플에서 루폴의 드레그레이스에섷나왔을때 위아래로 울면서 박수쳤지)

원래 싱글 예정이 없었지만 곡이 너무 좋아서 그대로 싱글 발매된 케이스에요

또 뮤비가 예술인게 감독이 데이비드 핀처에요(나를 찾아줘, 조디악, 벤사민의 시간은 거꾸로간다)

흑백이고 옛날 할리우드 느낌이 매우 세련되며 감각적입니다. 지금들어도 정말 명곡입니다.

1990 MTV어워즈 공연인데 진짜 레전드입니다 꼭 보시길...

이 시설 마돈나는 본디 게이 커뮤니티에서 형성되었던 "보깅"을 수면위로 끌어올렸다고 볼수 있습니다.

이 이후에 또 앨범이 하나 더 나오는데 

<The Ummaculate Collection> 완벽한 모음집

본인의 히트곡들을 모은 베스트엘범입니다.

혹시나 제 글을 통해서 마돈나를 입문하실 분들을 이거로 시작하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마돈나는 환갑이 넘은 지금까지 계속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사회비판에도 적극석으로 나서면서, 빌보드 선정 최고의 앨범에 계속 뽑히고 있어요. 저는 이런 행보를 보면서 어쩌면 우리는 지금도 마돈나를 저평가 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아마 그 이유는 마돈나가 너무 광범위한 영역에서 너무 방대핞영햠을 끼쳤기 때문일 거에요.

세상을 지배하길 원했으나 그 지배력을 30년 넘게 유지하려면 얼마나 많은 창의성과 노력이 필요한지를 보여줌 인물

당당함을 기피하던 시대에 당당함을 

미덕으로 내세우며 결국 세상을 자기 중심으로 바꾸는데 성공한 인물

지금까시 마돈나에 대하 알아봤습니다. 내일 또 다른 뮤지션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편링크: https://shelter.id/IWA/id/234885

2편링크: https://shelter.id/IWA/id/235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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