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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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음식은...
어묵탕입니다~
오늘은 좀 다른게 제가 한게 아니라는거 ㅎㅎ
저희 아버지께서 고생을 해주셨습니당
저도 어릴때는 포장마차 이런데서 하나에 막
200원 300원하던 어묵 사먹고 국물도 홀짝거리곤 했는데
약간 그런 감성으로 어쩌다가 한번씩 아버지께서 해주시곤 했던 음식인데
진짜 오랜만에 먹게 된거 같네요 몇년만인가 싶네요 정말
저 꽂아둔 막대기도 집에 뜰채같은게 예전에 있었는데
안쓰게 되서 대나무 부분만 칼로 싹 갈아내고 막 살균하고 썼던거 같은데
포장마차에서 다 먹고 나면 막대기 갯수 세어가지고 계산하고 그랬는데
뭔가 하나하나 추억이긴 하더군요 ㅎㅎ
음식 맛이라고 하면 사실 아버지께서 음식을 자주하시는 것도
입맛자체가 그다지 가리시는 것도 없고하셔서 특별한 맛이라고 할 건 없지만
그래도 뭔가 따뜻해지는 그런 음식이었네요
다들 코로나라서 연휴때 가족들끼리 보기도 쉽지는 않지만
편안한 휴식의 시간이든 반가운 만남이든 행복한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2)
추억 공유에 감사드립니다. 정말 좋은 추억 입니다.
냠냠 후룩~ 멋나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