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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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음식

  • 134 조회
라장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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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음식은...



어묵탕입니다~


오늘은 좀 다른게 제가 한게 아니라는거 ㅎㅎ

저희 아버지께서 고생을 해주셨습니당


저도 어릴때는 포장마차 이런데서 하나에 막

200원 300원하던 어묵 사먹고 국물도 홀짝거리곤 했는데

약간 그런 감성으로 어쩌다가 한번씩 아버지께서 해주시곤 했던 음식인데

진짜 오랜만에 먹게 된거 같네요 몇년만인가 싶네요 정말


저 꽂아둔 막대기도 집에 뜰채같은게 예전에 있었는데 

안쓰게 되서 대나무 부분만 칼로 싹 갈아내고 막 살균하고 썼던거 같은데

포장마차에서 다 먹고 나면 막대기 갯수 세어가지고 계산하고 그랬는데

뭔가 하나하나 추억이긴 하더군요 ㅎㅎ


음식 맛이라고 하면 사실 아버지께서 음식을 자주하시는 것도

입맛자체가 그다지 가리시는 것도 없고하셔서 특별한 맛이라고 할 건 없지만

그래도 뭔가 따뜻해지는 그런 음식이었네요


다들 코로나라서 연휴때 가족들끼리 보기도 쉽지는 않지만

편안한 휴식의 시간이든 반가운 만남이든 행복한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2)
user-profile-image네빗user-badge2년 전
추억 공유에 감사드립니다. 정말 좋은 추억 입니다.
user-profile-image운칠기삼2년 전
냠냠 후룩~ 멋나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