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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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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크로의 쉘터> 클럽-발푸르가

[창작]한 도굴꾼의 일지

  • 66 조회
풀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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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행가다. 세상의 모든 곳을 둘러보며 그곳을 내 눈에 담는 것이 내 일이다.


.....하는 김에 보물도 좀 담아가면 더 좋고 말이다. 


말이 여행가이지, 난 거의 도굴꾼이나 다름없었다. 고대의 묘지, 신전, 폐허가 되버린 마을 등....세상에 있는 다양한 유적지의 주인없이 남겨진 보물들을 도굴하고 파는 것이 나의 일이다. 


그래도 뭐, 주인이 없는 거면, 가져가도 문제 없는 것 아닐까?


그때도 여느 때처럼 오래전 멸망해버린 한 왕국의 깊숙한 유적지의 안에서 가져갈만한 보물들을 찾고있었다. 기본적인 가구들이나, 오래된 항아리들, 갑옷이나 무기들, 객관적으로 상당히 노다지나 다름없었다. 짐꾼들 좀 대려와서 주변 것만 싹쓸이해가서 어느 멸망한 왕족의 가구라고 좀 부풀려서 팔면, 몇달치 식사비나 숙박비는 구할 수 있으리라.


그러나 이후 내가 발견한 것은, 상상 이상이었다. 바로 유적지의 단면도였기때문이다.  그 단면도에 따르면, 이 유적지의 지하에는 보물창고가 있었다. 그것도 아주 커다란!


제대로 된 보물창고를 털면 평생 돈을 펑펑써도 남을만한 돈이 남기에, 나는 옳다구나하고 곧바로 그곳으로 달려갔다. 유적지는 낡았지만 매우 튼튼했는지, 딱히 어려울 것이 없었다. 말 그대로 원래 사람이 살면서 이용하던 곳이라, 딱히 함정이나 복잡한 장치도 없었다. 


그런데, 내가 열심히 그 금고를 찾아 나아가던 중, 나는 갈림길의 왼쪽 길에서 인기척을 느꼈다. 나는 바짝 긴장하였다. 보물에 대한 욕심 앞에서 사람이 얼마나 무서운 존재인지 잘 알고 있었기때문이다. 하지만 내가 무기를 채 들기도 전에, 난 내 뒤에서 누군가 날 부르는 소리를 들었다. 그건 아주 익숙한 목소리였다. 내가 아주 어렸을 시절, 이름 모를 병으로 시름시름 앓으시다가 돌아가셨던, 우리 어머니.



"가만히 있어요!"



나는 무심코 고개를 돌려 대답을 하려다 외침을 듣고 정신을 차렸다. 아뿔싸! 어머니는 돌아가셨는데 대체 어떻게 우리 어머니의 목소리가 내 등 뒤에서 들릴 수 있단 말인가? 차분히 생각을 해보니 온몸에 쫙 소름이 돋고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가만히 있는데, 갑자기 무언가 강하게 던지는 소리가 들리더니, 갈림길에서 곡선을 그리며 날아오는 어떤 물체가 나타났다. 그 이상한 물건은 엄청난 속도로 나를 스치듯이 지나쳐 뒤로 날아가 내 뒤에 있던 '무언가'에 맞았다는 듯이, 어린아이, 젊은 여자, 늙은 노파, 건장한 남자, 돼지의 비명소리 등, 여러가지 목소리가 섞인 듯한, 끔찍한 비명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그 갈림길에서 한 사내가 횃불을 든 채로 나타났다. 조금 누추하지만 전형적인 여행자의 복장을 한 사내가. 가방이나 여행하기 편한 옷차림, 최소한의 무장과 채비, 누가 보아도 한두번 여행을 해본 자가 아니란 건 바로 알 수 있었다. 



"저 녀석은 '아바즈'라는 녀석입니다. 강력한 마력생물이죠"



나는 아직도 등엣서 뻘뻘나는 식은 땀을 느끼며 사내에게 물어보았다.



"저, 저 녀석이 어째서 우리 어머니의 목소리를...."



"아바즈는 마력으로 먹잇감의 마음을 읽어 그 대상이 익숙하게 생각하는 소리를 냅니다. 저 녀석은 사람의 마음을 읽는 것도 모자라, 그 목소리까지 똑같이 따라한 것을 보니, 꽤나 나이가 들어찬 경험있는 녀석같군요"



사내는 내 뒤로 성큼성큼 나아가서 그 생물체를 자세히 살펴보았다. 


"드디어 녀석을 찾았군요, 누군가를 해치기 전에 잡아서 정말 다행입니다." 


"네? 이놈들을 사냥하고있었습니까?"


"네, 이 녀석들은 자연적으로 생긴 생물이 아니라 누군가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놈들입니다. 사람을 헤치는 것도 문제지만, 주변일대의 마력에 영향을 줘서 주변의 환경도 기묘하게 만들어내는 녀석들입니다."


"그, 그럼 내 보물은..."



"보물?"



나는 그 사내에게 내가 이 유적지에 오게된 자초지종을 설명해주었다.



"제가 아래에서부터 여기까지 올라왔지만, 이곳에는 보물창고같은 것은 없습니다. 이곳은 고대의 한 탐욕스러운 왕이 나라의 국민들로하여금 나라의 문제로부터 눈을 돌리도록 만들어낸 일종의 처형장입니다. 이곳의 가장 아래에서부터 선택된 죄인이 다시 최상층까지 올라오게 만드는 것인데, 이 아래에서부턴 처형장의 온갖 끔찍한 함정들과 살인장치들, 괴수들이 도사리고있습니다. 현재는 관리가 되지않아 모든것이 엉망이 되어 더더욱 위험하죠"


나는 믿을 수가 없어 내가 방금까지 열심히 보던 평면도를 보여주려했지만..... 내 손에 들린 건, 무엇인지도 모를 얼룩이 묻어있는 찢어진 헝겊조각이었다.


"아까 말했듯이 아바즈는 아주 희귀한 녀석입니다. 녀석들 중 나이를 오래 먹은 녀석들이 주변일대의 마력에 영향을 주는 경우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아주아주 특이한 녀석들은, 특정한 대상에게 환각을 보여줄 정도인 녀석도 있습니다....이 녀석은 그정도는 아니니 어쩌면 모르겠군요"


사내는 아까 던진 유적의 벽에 박힌 이상하게 살짝 꺾인 물건을 뽑고, 그 아바즈라는 녀석의 몸 안의 이상한 물체를 뽑아내더니 나에게 주며 말했다. 


"이것은 아바즈의 정수입니다. 이 녀석은 최소한 수백년은 살아온 녀석이니, 그 가치는 엄청나겠죠. 마법사들에게 보여주면 높은 값을 부르겠죠, 기대하시던 보물은 없지만, 이것으로라도 만족하시길 바랍니다."


그러고선 어떤 목소리가 들려도 절대로 뒤를 돌지말고 재빨리 나가라고 말했다. 



"당신은 어쩌고....?"



사내는 이 처형장의 남은 아바즈를 모두 처리한 후, 이 일대를 폭파시켜 없애버릴 예정이라고 말하였다.그 직후 나는 뒤도 안 돌아보고 유적을 빠져나와, 가장 알아준다는 마법사들이 있는 도시로 가, 그 정수를 경매에 부쳤고, 평생 벌었던 돈의 수백배에 달하는 돈을 얻을 수 있었다.


나는 그 돈을 얻고 장사하는 법을 배워 상인으로서 성공하였다.....이제는 더더욱 돈을 불리고 남은 여생을 행복하게 보낼 일만 남았다만, 아직도 그 사내는 대체 뭐하는 사람이었는지, 그 유적은 잘 해결하였는지 알지못한다. 물론 남은 여생동안에도, 그 유적 근처에는 다시는 얼씬도 하지않을것이다.



.....잠시만, 그럼 그 사내는 아래에서부터 올라왔다고 했는데, 그 끔찍한 처형장을 모두 돌파해내고 올라왔다는 것인가?




[본 이야기는 아흐마드 가문의 선조인 유명한 대부호 '아밥'의 일지의 내용을 발췌한 것으로, 이번 조사에 대해서 아흐마드 가문의 여러가지(...)협찬을 받으며 같이 제공받은 이야기이다. 내용에 등장하는 사내에 대하여, '쪽빛 사나이'의 상징과도 같은 푸른색의 옷이나 장비등은 보이지않았으나, 내용상 유추되는 초인적인 실력, 그리고 여행자와 같은 행색이라는 점에서 그 연관성을 찾아볼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이 이야기의 가장 가치있는 점은 모든 설화 가운데에서도 비교적 최근의 내용이며, 그 '처형장'은 실제로 존재하는 '마론 제국'의 공개식 처형장이며, 그 현장은 마치 이야기 속 사내가 말했던 것처럼 입구부터 무너져있었기 때문이다. -역사학자 마녀 쉐무론-]






댓글 (1)
user-profile-image철수와영희2년 전
도대체 쪽빛의 사내는 누구인가... 그는 신인가!! 마치 전승에 나오는 영웅 같은 사내 네요. 신비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