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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_잡담]]엘드유저가 말하는 금제 후 엘드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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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금제에서는 콘키 제한이라는... 상당히 빡센 제재가 걸렸습니다. 콘키가 엘드 덱에서 하던 역할은 크게 2가지가 있죠.
1. 앞면표시 비대상 파괴
2. 엘드릭시르 서치
물론 2번은 다른 황금향으로 대체가 되니 그렇다고 치고...그런데 여기서 콘키가 죽으면서 엘드는 휼륭한 제거기를 하나 잃은 셈이죠. 엘드가 가지고 있는 제거기는 엘드리치 자체효과와 콘키 정도고, 이 부실한 제거기를 보완하고자 상대가 필드를 못 불리게 하거나(칙명 스드 베너티 군웅 어전 서몬 리미터 등) 다른 고성능 제거기를 투입합니다(퍼니시먼트, 라 구체형, 라바골렘 등). 다만 위 카드들은 서치가 불가능해 '나오면 좋고'의 운영이 불가피하고, 결국 서치가 가능한 콘키의 의존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콘키가 제한으로 가면서 엘드는 앞으로 첫패의 영향을 더 강하게 받는 덱이 됐습니다. 일단은 1콘키 2케로 2가디언 아니면 1콘키 3케로 1가디언 체제로 갈 듯 하긴 하지만... 순수 엘드는 덱파워가 많이 밀리겠네요. 물론 퓨데를 준제로 올린걸 보니 피닉스가 곧 나올 것 같으니 그쪽이랑 같이 굴리면 그래도 목숨 연명은 될 것 같습니다. 아니면 뭐 한참 뒤에 낙인융합 나오면 그때 굴리거나.
아 그런데 솔직히 엘드리치 너무 억까임. 칙명 신심 없으면 해깃 하나에 덱이 완전히 정지하는데 이게 무슨 제한까지 먹을 테마야. 칙명이랑 신심이 서치가 되는 카드도 아니고. 옆동네 팬나랑 십이트라는 패트랩 몇개를 맞아도 온몸을 비틀면서 전개하던데 거기는 한두개 준제만 하고 끝나고, 카드 한장에 덱 기능이 완전정지하는 테마는 핵심카드 제한 먹이고. 심지어 엘드는 퍼미션들도 서치로 못 뽑고 죄다 드로우로만 만들어야 되는데 온갖 퍼미션 서치로 뽑는 덱은 드트 말고는 준제한으로 끝나고... 이거 억까임. 암튼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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