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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쓰는 봄토이즘 후기
- 141 조회
평소에 네컷 찍는걸 좋아해서 이벤트 뜨자마자 엄청 기대했었다 !
혼자는 여러번 찍어봤지만 프레임으로 찍어보는건 처음이라서 프레임 찾는데에는 조금 헤맸었다.. 알려주신 트수분들 감사합니다
총 2번을 찍었는데 모두 저녁 8시 9시 ? 쯤 갔더니 역시 사람들이 많아서 주뼛주뼛했다..
하지만 1등을 꼭 하고싶어서 남 눈치 안보고 냅다 찍으러 갔다
첫 결과물은 생각보다 별로였다
이걸로는 도저히 1등 못하겠다 싶어서 다음에는 좀 더 색다른 컨셉을 생각해서 소품을 들고 2차 촬영을 하러 갔다
2차 결과물 ! 달봄이름에 맞게 달 모양 무드등을 들고가서 찍었다 무드등이라서 불을 켰는데 조명 자체가 밝아서 티가 안나는게 슬픈...
옷도 보라색으로 고른게 핑크색은 없어서 최대한 잘어울리는 보라색 후드티를 입고 갔었다 !
방송에서도 3번째 사진 물구나무 서서 찍은건지 이야기가 많길래 사실 물구나무 서서 찍었다가 넘어지면서 칸막이 커튼을 찢어먹을뻔 했다..
그 뒤로는 무서워서 그냥 팔에다가 바지를 입고 찍었다 ㅋㅎㅋㅎㅎㅋㅎㅋ
같이 사진찍는 1등 못해서 아쉽지만 그래도 재밌는 추억 만들어 주심에 매우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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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1등 '시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