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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파비엔의 편지

  • 117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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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평안하신지요? 작업이 평소보다 일찍 끝나 이른 밤에 시간을 내어 안부편지를 쓰게 되었습니다.

 

도시로 옮긴지 어연 4개월즈음이 되었습니다. 전 대부분 무역으로 들어오는 작은 병에담긴 마법용액들을 상인들의 마차까지 나르고 일을 끝내면 항상 일손이 부족한 배편 수리를 도우러 갑니다. 정착 후 2개월 정도는 작업량과 일손만 따라가는것도 벅차서 꽤나 허둥지둥 대었지만 지금은 귀에 도시의 소식도 살짝씩 들을 수 있을 정도의 여유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도시가 어머니의 걱정처럼 그렇게 냉랭한 곳인지는 아직은 모르겠습니다. 더 많은 돈과 넓은 식견을 가지기 위해 실리무로 옮겨오는 저 같은 외곽청년들이 꽤나 있어서 일까요. 고향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괜찮은 유대감을 동료들과 가지고 지내고 있습니다. 

동료들과 얘기를 나눠보면 확실히 고향에선 알 수 없었던 다양한 얘기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저희 고용주님의 방에 장식 되어있는 성물이 진짜냐느니 가짜냐느니… 아직 살아있는 용이 있다는 허무맹랑한 소문들과 도적조합 배후에 엄청난 수인 자본가들이 있다느니…(상상이나 가시나요? 물고기도 제대로 못잡는 그 꼬맹이 미야가 여기에선 엄청난 자본가 취급을 받다니!) 식견을 넓힐만한 얘기들인지는 모르겠지만 동료들과 얘기다하다보면 하루가 또 금방 지나가는것 같습니다.

 또한 이곳에서는 성물과 용에대한 것들이 고향에서만큼 기피되고 무서운 존재가 아닌것 같습니다. 용의 형상을 본따 만든 장식품들을 보는것이 흔하고 동료들중 일부는 성물로써 일확천금의 기회를 노리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고향 외곽쪽에 마녀님이 절대로 용과 관련된것들을 가까이 하지 말라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곳은 용에 대한 주제가 훨씬 친근하게 오고가지만 정작 마녀님들은 이상하게 통 보이질 않습니다. 도시는 여러모로 복잡한 곳인것 같네요…

 

문명에서의 편안함도 어머니께 한번쯤 경험시켜드리고 싶습니다. 굳이 불을 지필 필요도 없이 용액을 막대기에 바르자 마치 횃불처럼 밝게 빛나더군요! 아마 우리 마을 외곽쪽에 혼자 사시는 마녀님이 들고다니던 랜턴도 불이 없이 빛나고 있었는데 그것봐 비슷한 원리인것 같습니다(시간나실 때 그녀에게도 안부 전해주세요.).

 

아마 지금부터 1년정도만 더 시간을 보내면 일터의 숙식건물이 아닌 제 집도 작게나마 얻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때가 되면 도시만의 편리한 생필품들을 챙기고 고향에 한번 들르겠습니다. 그때까지 안녕히!

 

 

어머니의 아들 파비엔 올림.

 

 

추신 - 꼬맹이 미야와 틸리에겐 가지고 싶어했던 하모니카와 만년필을 구했으니 마녀님께 부탁드리면 까마귀를 통해서 전해주겠다고 일러주세요.

댓글 (6)
user-profile-image팬텀크로3년 전
이세계의 일상이 이렇겠구나 하는 상상이 자연스럽게 되면서 풍경이 떠오르네요. 멋진 글 감사드립니다!
user-profile-image누워서양세기3년 전
9ood~
user-profile-imageHongPELL3년 전
중세시대 양피지 풍이 물씬~
user-profile-image누워서양세기3년 전
판타지 중세 일상의 심심함과 편지 문체의 차분함은 조합이 아주 좋죠 흐흐.
user-profile-image철수와영희3년 전
아앗... 이 편안함....
user-profile-image누워서양세기3년 전
편안한 우편배송. 실리무 우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