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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1일 후기( 피아노 연주 방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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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야나님께서 주말에는 가능한 좀 빨리와서 너무 늦지 않게
방종하시는 편이라서 어제도 7시쯤에 오셨습니다
오늘도 같은 시간을 준비하셨지만 오늘은 피아노 연주 컨텐츠가 기다리고 있어서
사운드 세팅에 시간을 좀 들여야 하는 관계로
한 시간 미뤄서 8시에 와주셨었네요
복장은 하루만에 여름여름하게 바뀌었지만
앞머리는 여전히 치우신 모습이었네요
복장은 반응이 꽤 좋아서 최근에 스케줄표속
야나님 캡쳐로도 쓰였던 하늘색 후드집업이었네요
피아노 치시다보면 더워지실게 뻔해서
사실 가벼운 복장이 오늘은 적합하지 않았나 싶었어요
복장은 산뜻하지만 크리스마스 인테리어와 조명들이
피아노랑 같이 있으니까 재즈바같은 그런 느낌도 들었네요
하트 가득 💘 ㅋㅋ
이전 피아노 방송과 다른점이 있다면 바로 이것이겠죠
아이패드..!
손가락 까~딱 ㅋㅋㅋㅋ
참 수많은 사람들에게 피아노의 길을 선사해주었던 영화가 아닐까 싶네요
어릴때 정말 작은 시골 TV로 봤었는데 그때 당시에도 참 인상적이었던 영화였네요
신문물을 장착했지만 파일이 이상한건지 디지털 풍화를 맞은 악보에 불편함을 호소하시던 야나님 ㅋㅋ
어릴때 쓰시던 악보라서 요런 스티커도 붙어있었네요 ㅋㅋ
집중해서 피아노 치시던 아주아주 멋지고 섹시한 모습의 야나님...! 🤩🤩
오늘 안그래도 헬스도 상체를 하셨는데 빡빡한 피아노 연주에
손가락이 뻐근해하시던 모습
피아노! 당신도 이렇게 하면 칠 수 있따!
중간에 제대로 된 악보가 필요해서 결제와의 싸움도 벌이시던 야나님 ㅋㅋ
이것도 옛날에 쓰시던 악보인데 지금보니 뒤죽박죽인 부분이 재밌었네요 ㅋㅋ
방송 막바지에 소음이슈로 결국에는 야나님을 소환해내던 소야
오늘의 루바~
음.. 오늘의 방송은 이전의 피아노 방송과는 꽤 달랐던 것 같아요
예전에는 야나님께서 새로운 모습을 못 보여주는 부분에서
좀 아쉬워하고 좀더 완성도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하셔서
피아노 방송을 자주 못하시곤 했습니다
근데 최근에는 정말 바빠서 피아노를 손을 많이 못대셨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진짜 방제 그대로 재활 치료에 가까운 피아노 방송이었는데
오히려 야나님께서도 좀더 몰입해서 디테일한 완급조절을 보여주셨던 것 같아서
듣는 사람도 더 빠져드는 그런 시간이었네요
실시간으로 감각을 되찾아가는 짧은 성장 드라마를 보는 기분이기도 했구요..ㅋㅋ
언제나 야나님이 바뀌어 가는 모습은 참 흥미롭고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부분으로 다가오네요
매일같이 방송시간을 함께하면서 수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소통을 하지만
오늘은 선율로 나누는 소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제가 피아노는 정말 짧게 배워서 잘은 모르겠지만 야나님께서
꽤 표현의 디테일이 있는 곡을 많이 연주하셔서 더 그런부분이
잘 드러나지 않았나 싶었네요
내일은 평일이라서 9시 국룰시간에 오실텐데
최근에 얘기하면서 나왔던 툼레이더를...! 하신다고 말씀해주셨네요
몰입도 있고 호흡이 긴 스토리게임을 야나님도 참 좋아하시던데
방송의 흐름상 너무 자주할 수는 없는 부분이라서
꽤 오랜만에 보는 진지한 스토리게임인 것 같은데
야나님과 함께하는 유적 모험 기대가 되는군요..!
오늘 하루 피아노 연주해주시느라 고생하셨고
덕분에 감사한 마음으로 이번주를 마무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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