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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습뱅때 기습뱅 관련 얘기가 나왔었는데 그걸 들으면서 제일 먼저 든 생각은 너무 복댕이 위주로만 보고 오히려 연비니님 입장은 생각해보지 않았던 것 같았습니다.
연비니님도 연구 끝나고 집에서 쉬고 싶지만 복댕이들 보고싶어서 새벽에 방송켜주신건데,
그거보고 '왜 새벽에 방송키냐, 왜 기습뱅하냐, 우리 졸린데 언제 방종하냐' 이러고 있었으니 많이 속상하셨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복댕이들은 기습뱅 안좋아하는줄 알고 일정대로 방송키려고 하시는데
이러면 '아 오늘 기습뱅하시겠지, 오늘은 기습뱅 대비해서 늦게잔다, 에이 설마 기습뱅하겠어' 이런 반응을 보이니 기습뱅을 좋아하는건지 싫어하는건지 알 수가 없어서 얼마나 답답하셨을까요...
그렇다고 복댕이들이 진심으로 기습뱅을 싫어하거나, 기습뱅 못봤다고 이악물고 난리치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그 정도가 너무 지나친게 문제였다고 생각이 듭니다.
연비니님도 얼마나 화났으면 '기습뱅 한다고 난리, 안한다고 난리' 이런 말을 하시면서 쉘터 난리난거 보고 꼴받았다고 하실까...
저도 기습뱅한다고 뭐라하고, 안하면 언제할까 기다렸던 복댕이여서 이 점은 잘못이라 생각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갑자기 방송켜도 놀라지 않고 오히려 반가워하며 방송을 맞이할겁니다.
연비니님이 기습뱅한 것에 대해 후회하시거나, 스트레스 받는 것이 아닌 기습뱅을 킨 것에 대해 뿌듯함을 느끼며 '자주 방송켜서 복댕이들이랑 놀아줘야겠다' 이런 생각이 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별개로 오늘 갑작스러웠지만 기습뱅 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공지 해설로 시작해서 스푼빈 소통에 썰풀기까지... 시간 가는줄도 몰르고 봤네요 ㅎㅎ
항상 재밌는 방송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저녁에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