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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4 방송후기(1부 니케광고, 2부 산나비 합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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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을삼킨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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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대형컨텐츠가 2개나 있었던 날이었다.


바로 니케 광고방송과 산나비 합방이었다!


이날만을 위해 준비한(?) 의상인 메이드 프리바티 코스프레 의상을 입고 광고 방송을 진행했다.


니케와 에반게리온 콜라보를 보여주는 광고 방송이었는데, 연비니님은 광고를 뒷전으로 미루고, 콜라보 캐릭터 하나 하나씩 분석하면서 뜯어보고, 분석하느라 약 40분을 보냈다.


뒤늦게 광고인걸 인지한 연비니님은 가챠를 해보겠다며 호기롭게 도전하였다.


가챠 결과는 다음과 같다.


90연 메이드 프리바티, 프림 (픽뚫)

110연 아스카X2

130연 아스카

200연 아스카 

신규 지휘관 전용(SSR확정) 볼륨


천장 이전에 아스카 3돌을 만든건줄 알았으나, 확인차 다시 돌려보니 2돌 이후 천장을 쳐서 3돌로 만든 것이었다.


하지만 천장스택을 쌓은 덕분에 레이가 나올땐, 뽑기없이 교환이 가능해서 이 점은 유효하다.


오늘 플레이한 게임 니케는 생각보다 디테일한 캐릭터 모델링과 콜라보 이벤트임에도 개연성있는 스토리까지!


중간중간 이루어지는 전투와 미니게임도 재밌어서 나도 모르게 니케가 하고싶다는 마음이 들 정도였다.


광고였지만 3시간동안 알차게 즐기신 연비니님은 산나비 합방전까지 약 2시간정도 남아서 배도 채울겸 짜파게티를 먹으면서 잠시동안 영도를 봤었다.


영도를 봤는데도 시간이 애매하게 남자, 합방전까지 휴식을 취한다면서 9시 10분까지 방송에는 대기화면을 띄운채 잠시 쉬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진행한 2부 컨텐츠 산나비 합방!


감사하게도 민승우 성우님이 참여해주셔서 컨텐츠의 퀄리티가 한층 더 높아졌다.


믿고보는 산나비 게임에 믿고듣는 성우님과 연비니님 조합!


대형 컨텐츠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셨는지 평소보다 많은 사람들이 들어왔고, 채팅창도 더욱 활발해졌다.


합방 초반에는 민승우 성우님이 다소 긴장하셨는지 연비니님에게 기가 빨리는 듯한 느낌이 들었는데, 본격적으로 산나비를 플레이하자 180도 달라지셨다.


'밈승우'라는 별명답게 최신밈을 적재적소로 사용하시면서 게임 진행하는 동안 오디오 빌 틈을 주지 않으셨고, 중간중간 '깐족승우'로 빙의하셔서 연비니님의 피지컬을 놀리셨다.


물론 더빙 퀄리티는 극찬의 연속이었다. 그냥 믿고 듣는 라인업이었다. 


시작부터 귀가 녹다못해 호강하는 기분이 들었고, 특히 주인공 준장의 성격과 비슷한 민승우 성우님과 금마리 성격과 비슷한 연비니님의 찰떡같은 더빙 덕분에 게임에 한층 더 몰입되었다.


처음엔 헤매셨던 연비니님의 피지컬도 점점 실력이 늘어나는 것이 느껴졌고, 길도 평소보다 빨리 찾으셔서 나름 플레이타임을 줄이려고 노력하셨다.


하지만 게임 전체 플레이타임이 길다보니 오늘은 전체의 약 25%정도밖에 진행하지 못했고, 내일 엔딩을 보기 어렵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연비니님은 평소 모시기 어려운 분이고, 늦게까지 붙잡고 있던 탓에 미안해하셨으나, 민승우 성우님은 물만난 물고기처럼 높은 텐션을 유지하면서 각종 최신 밈을 쏟아내고 계셨다.


스토리의 몰입도가 높아서 쉽게 끊기 어려웠던 탓일까. 1시가 넘어서야 겨우 중간 세이브를 하였고,약속시간을 다시 확인한 후 게스트님을 보냈다.


연비니님은 자신의 부족한 피지컬과 빨리 클리어해서 스토리를 봐야한다는 책임감때문에 중간중간에 나오는 텍스트와 스토리 흐름, 게임 배경을 제대로 보지 못해서 아쉬웠다고 하셨다.


그래서 내일은 꼭 매니저님을 대타로 불러서 플레이시키고, 스토리와 더빙에 더 집중하신다고 하였다.


4시 30분부터 시작한 방송은 9시간 40분이 되어서야 마무리를 짓게 되었다.


오늘은 광고와 더빙 컨텐츠로 인해 오래 방송하셔서 많이 힘드셨을거라 생각이 든다.


그래도 복댕이들 위해서 이런 대형 컨텐츠를 기획해서 방송해주시고, 최대한 빨리 클리어하려고 노력해주신 연비니님께 감사인사를 보내드립니다.


덕분에 오늘 정말로 재밌었던 방송이었고, 앞으로 자주 보고 싶은 컨텐츠 중 TOP1로 뽑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너무너무 재밌었고, 오늘 방송 오래해주신 연비니님과 게스트로 참여해주신 민승우 성우님에게 감사인사 드립니다.


내일 산나비 방송 기대하면서 오늘 방송 매우 알찼다!


댓글 (1)
user-profile-image연튭좋아요구독23일 전
오늘 산나비는 팍팍 진행되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