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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서로 힘찬 각오와 함께 임하는 날이었다.
바로 울음참기 영도데이였다.
눈물이 쉽게 난다는 연비니님이 매니저님의 추천으로 호기롭게 도전한 컨텐츠! 3번 울면 공포게임 '프레디' 신작 플레이, 5번 이상 울면 애교라는 강력한 벌칙과 함께 영도데이를 시작했다.
공겜과 애교를 시키겠다는 일념하에 복댕이들이 칼을 갈며 준비했으나, 예상치 못한 변수가 있었다.
바로 연비니님의 극 N과 T 성향이었다.
영도데이가 끝나고 연비니님이 직접 밝힌 바에 따르면, 슬픈 영상같은 경우에는 빌드업처럼 전체적인 상황을 알아야지 몰입이 되고, 쉽게 눈물이 난다고 했다.
반면에, 영도로 보낸 영상은 5분 이내로 보내다보니 하이라이트 부분만 보내게 되고, 자연스럽게 '왜 저런 상황이 발생했는지' 그 생각에 빠지게 된다고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댕이들의 노력으로 2스택을 쌓았다.
3스택이 될 수 있었으나, 연달아 온 영상 2개에 눈물샘이 터지면서 한번에 우는 걸로 처리되어 그 점은 매우 아쉬웠다.
완급조절을 위해 중간중간 웃긴 영상을 보내자며 작전을 짰으나, 복댕이들도 후반에는 힘이 빠졌는지, 웃긴 영도가 연달아 나오게 되어 결국 흐지부지 되었다.
생각보다 울리기 어려운 탓에 복댕이들의 사기가 떨어지며, 이렇게 된거 영도나 보고 가자는 다수의 의견을 반영하여 추가 영도를 받았다.
다들 분위기상 흐지부지되어 실패로 끝날줄 알았으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넣어준 복댕이 덕분에 연비니의 눈물샘을 터트리게 되었고, 3스택을 채워 공겜이 확정되었다.
연비니님도 방심하셨는지 끝난줄 알았는데 울어서 아쉽다고 말했고, 그렇게 공겜이 확정되었다.
아쉽게도 5스택까지 채우진 못해서 애교는 물건너갔다.
다음에는 눈물대신 웃음참기로 해야겠다며 영도데이 두번째 컨셉은 웃음참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주는 화, 토, 일 방송 예정이며 토,일은 산나비 합방이라고 했다.
산나비 합방 게스트는 오늘 발표가 되었는데 바로 민승우 성우님(게파드 성우님)이셨다.
화요일은 다음날 건강검진으로 오래 못할 것이라 생각해 드디어 오랜만에 붕괴 스타레일을 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쉘터탐방 게시글 관련하여 공지가 있었다.
쉘터탐방 게시글은 노잼과 타스 영상은 바로 컷이라고 말했고, 게시글을 유머로 옮기는게 불가능하여 부득이하게 삭제가 될 수 있다고 했다.
비밀글은 매니저님도 못보는 진짜 1대1 비밀글로 인해, 연비니님 계정으로 확인이 가능하다며 이점은 불편하다고 말하셨다.
또한 지난번 쉘터탐방때 유머 영상만 올린 글이 있었는데, 그 당시 갑분싸된 글들이 여러번 있어서 영상글까지 정색하며 짜르자니 분위기가 엉망진창이 될 것을 우려해 그때는 유도리있게 넘어갔다고 하셨다.
쉘터탐방글에 영상만 올리는 것도 안된다고 하셨다. 보이면 바로 컷이라며 주의하길 바란다고 하셨다.
쉘터탐방 게시판 공지사항은 공지사항 게시판에 있으니 다들 참고 바란다.
쉘터탐방 공지사항 링크
https://shelter.id/base/community/board/976838(modal:_/yeonbini/102)
오늘 실패로 끝날뻔했으나 마지막에 극적인 반전으로 공겜을 타내서 기분좋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다음주 산나비 합방을 기대하며 오늘 방송도 알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