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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크로의 쉘터> 잡담판

[잡담]이번 시네마틱 보는 맛이 있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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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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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이 수려해진 것도 보기 좋고

야스오 스킨 홍보도 깨알 들어있네요 ㅋㅋ


스토리적으로 궁금해진 건, 아트록스가 성위들에게 상당한 증오심을 가지고 있는데

이 때문에 정의의 성위의 자식인 케일 모르가나 자매와 싸우게 되는건가? 싶기도 하구요


죽음을 지연 시킬수 있는 트린다미어와 킨드레드의 구도도 재밌었습니다 ㅋㅋㅋ

다만 연출에서 애쉬가 나오면서 킨드레드는 사라지고,

애쉬의 화살도 킨드레드가 아닌 적 병사를 향해있죠.

저는 그래서 트린다미어가 킨드레드와 싸우는 것이 아니라, 

전투 중 죽음이 임박했을때, 죽음 그 자체인 킨드레드가 찾아오고

이를 저항하는 과정에서 늑대와 싸우게 되는 것이 아닌지 생각했습니다.

(양은 받아들이는 자에게 편안한 죽음을, 늑대는 저항하는 자에게 잔혹한 죽음을 선사함)

애쉬가 등장하며 적 병사를 처치했기에 죽음이 자연스레 물러나는 것이구요.


아무튼 예전 아리 레오나 시네마틱과 비교하면 정말 그래픽의 발전이 대단하다고 느껴지네요.


p.s. 그나저나 라이엇 이번 시즌 좀 수상하네요..


댓글 (2)
user-profile-image팬텀크로5개월 전
'죽음'의 형상화 라는 킨드레드의 특징을 잘 표현했죠.
트린다미어의 불사의 분노 자체가 죽음을 지연시키는 스킬이다보니 좋은 연출이었다고 생각합니다.
user-profile-image하비온5개월 전
저도 죽음vs죽음지연의 구도를 재밌게 봤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