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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크로의 쉘터> 잡담판

[잡담]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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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갓랭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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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다녀왔습니다.

고1~2들 기말친다고

곧 그냥 아저씨되는 고3이라 

방해하지 말라고 끌려갔습니다.


뭐시기 불교전 뭐였는데 나름 볼거리가 있었습니다.


신카이마코토가 일단 사람들이 봐야 작품으로서 가치가 높아지기에 상업성을 어느정도 택한것처럼

(아닐수도 있음 어디서 그냥 들은거임)


불교에서 신상을 만들고 법당을 열심히 짓는건


일단 중생들에게 어그로를 끌어서 다가가기 쉽게 하기 위한게 아닐까 라는 깨달음도 얻었습니다.


보는사람이 없으면 위대한 가르침도 의미가 없으니까요.


밑에는 제가 본거 몇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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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려 넨도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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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땅 저승 모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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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때도 유행한 절이랑 산 리뷰, 승려랑 선비 맞팔

댓글 (8)
user-profile-image철수와영희1년 전
생각해보니 딱히 틀린말은 아닌거 같아서 가만히 있기로 함
user-profile-image귤갓랭크1년 전
예나지금이나 사람사는거 똑같죠
user-profile-imageHongPELL1년 전
뭔가 정신적인 오락과 관련된 수요는 시간이 흐르면서 형태만 바뀔 뿐 뼈대는 비슷하다는걸 느끼네요 ㅋㅋㅋㅋㅋ
user-profile-image귤갓랭크1년 전
소통해요와 전시하기
user-profile-image팬텀크로1년 전
믿음만 있다면 누구나 극락에 도달할 수 있다는 사상의 대승 불교를 지향한 것이 불교가 널리 전파되는데 좋은 전환점이 되었죠. 우리나라도 불교가 유입된 이후 민간 신앙에 자연스레 녹아들면서 전통문화와 종교가 합일된 양상을 많이 띄구요.
반면에 너무 소수를 기반한 형이상학적 철학에 틀어박혀버린 초기 불교는 정작 발상지인 인도에서 힌두교에 흡수되어 사라졌죠.
user-profile-image귤갓랭크1년 전
조금 오래걸릴지라도 누구나 할수있다는 자세가 마음에 들어서 불교가 좋은거같습니다.
user-profile-image해골대가리1년 전
승려 넨도....넨도....한 번도 그렇게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기발하네요ㅋㅋㅋㅋㅋㅋ
user-profile-image귤갓랭크1년 전
딱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