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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크로의 쉘터> 클럽-발푸르가

[창작]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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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갓랭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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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한 기계도시의 촉망받던 과학자였습니다.

그는 번호로 된 코드를 부여받으며 태어났고,

밤이되면 네온사인이 빛나며 유리로 된 고층빌딩의 숲에서 자랐고, 이른 나이에 박사학위를 따내는 등 천재로서의 두각을 드러내며 승승장구하고 있었습니다.

허나 부주의였을까요, 그는 귀가중 거대한힘의 충격으로 차원을 넘어 발푸르가 서방의 국가에 불시착하게 되었고,

발푸르가 세계의 부랑자가 되었습니다.


그에게 있어서 어느것 하나 어렵지 않았던 인생에서 발푸르가의 부랑자가 되며 인생 처음의 고난을 맞이하였으며 인생 처음의 모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맨땅에 헤딩이었지만 역시 천재는 달랐던걸까요, 그는 인생 처음으로 느끼는 고난에 큰 희열을 느끼며 안전한 삶을 구축하는것을 넘어 이제까지없던 도전들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예를 들면 국밥집을 차린다던가, 고아원에서 애를 입양해 키워본다던가 등등 심상찮은 행보를 보여주었습니다.

처음엔 생존, 그다음엔 창업, 그다음엔 육아, 그 다음은 탐험.


무엇하나 "실패"라고 부를수는 없는수준으로 어떻게든 문제를 해결 해놓는것은 경이로운 수준이죠.

그는 이제껏 없던 삶을 영위하며 십몇년째 자신이 해보고싶었던것들을 최선을 다해 해 나가고 있습니다.


질리지도 않는다는 듯 항상 앞으로 걸어나가고 있는,

그가 이어가는 다음 도전은 무엇일까요.

댓글 (3)
user-profile-imageHongPELL1년 전
육아를 잘 했다면 나머진 이지모드일텐데 
user-profile-image귤갓랭크1년 전
본인 피셜 딸 키우는거만큼 난제가 없다 라고 하네요
user-profile-image철수와영희1년 전
하긴 딸 키우는게 힘들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