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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크로의 쉘터> 클럽-발푸르가

[창작]금속의 생명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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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9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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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끝내고 간다

————————————

"진짜 입만 살아서!!!"

난 그녀를 쫒아갔다.

그녀는 내가 그것을 통해 얻어내려는 것도 모르고선 자기멋대로 행동한다.

그정도는 내가 알아서...

-어제 카푸먼의 공방

카푸먼은 거대한 금속기계장치를 만들어내고 있었다.

이것은 단순히 클 뿐만아닌 수십개의 복잡한 오토마톤 구조와 조쉬가 만들어준 마법부여된 톱니바퀴들로 이루어진 일종의 유사 골렘의 수준이었다.

그리고 그형태는 마치 한명의 강인한 거인과도 같은 모습을 뽐내고 있었다.

이것은 그가 금속과 기계장치를 가공 밎 제작하며 쌓인 지식의 결정체이자 그의 꿈인 더 발전된 세상의 초석이 될 것이었다.

"휴- 다 했다 아마 이정도면 되겠지? 여러번 예비 실험장치로 테스트도 해봤으니까."

그렇게 얘기하는 그의 탁자 옆에는 수십번은 마모된 금속 장치들이 마치 보증을 하듯 옆에 있었다.

"그럼 한번 동작시켜보자고!"

그가 마지막으로 동력원이 될 마법부여된 톱니를 끼우자 거대한 인공 오토마타가 작동됬다.

"좋았어!!! 이제 이기술은 일반인과 마녀의 격차를 줄여줄 수 있을 거야!!!"

하지만,  그는 한가지 크나큰 실수를 범했다. 그것은 설계상 약간의 여유를 주지 않은 것이다. 

이는 단순한 기계의 경우 작은 이물질 때문에 작동이 멈추는 경우가 적다. 하지만, 이처럼 섬세한 장치는 작은 이물질도 기능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만일 그것을 고려치 않으면 이물질이 일부 기계장치에 끼어 작동되지 않고

"뭐야 갑자기 멈췄네? 뭐가 문제지?"

잘못되면 안에 힘이 응집된다. 거기에 마법부여된 톱니는 계속해서 동일한 양의 동력을 방출치 못하면 막대한 에너지가 쌓여 결국...

"후암~카푸먼~ 밥해주...? 카푸먼 위험해!!!"

-다시 현재

카푸먼의 공방 앞

난 그때 문제를 해결한 참이었는데 결국 그녀는 나한테 방어마법을 씌우고선 그장치를 통째로 부쉈다... 이해가 안되는 건 아니다. 하지만... 휴 그냥 미련을

"그냥 미련 버리지 그래?"

"야! 너 거기 있었냐?"

가게 간판 위에 숨어있다니 정말 솜씨도 좋다

"빨랑 내려와"

"아? 망치로 사람 머리를 치려는 미친 기계성애자의 말을 들을 미친 사람이 어딨겠냐?"

어쭈? 그러고선 잘도 내려오네?

"나지!"

정말 어이가 없다. 그로내입엔 그저

"그래 정말 미친 사람이네..."

"아! 혹시 그럼 자기가 미친거에 동...헤에 더하면 제대로 날리겠네~"

그녀는 자신의 몸에 묻은 먼지를 털어내며 계속해 말했다.

"그래도 너같이 착한 사람이 어딨어? 먹여주고 잘곳도 주고 이상한 일도 잘 만들고"

"그게 칭찬이냐?"

"적어도 내기준에선?"

"에휴 말을 말자. 와 벌써 뭘했다고 해가 지냐?"

"나 잡으려 쫒느라?"

공방에 들어가려는 발마저 멈추고선

"... 정말... 말을 말자. 밥이나 먹게 얼른 들어와"

"와! 밥이당!"

아무튼 이렇게 오늘이 지나간다...

———

카푸먼, 그에게는 약간의 특별한 경험이 있었다.

어릴적 어린 그는 어느 동굴에 들어갔던 경험이 있었다. 어린 그에게 공포와 호기심이 공존하는 이곳은 아주 흥미로운 장소였다. 그리고 그는 그곳에서 특별한 기계'친구'를 사귀었다. 많은 이들은 이이야기를 그의 상상친구나 혹은 상상력이었다고 생각하고 심지어 몇몇은 미친거라고 얘기했다. 하지만 그는 아직도 그오토마타를 잊지 못한다. 비루한 상상력일지라도 그에게는 커다란 꿈을 꾸게 해준 소중한 친구였으니까...

——————————

으아 아무튼 이야기는 여기서 끝인 것이외다요. 여기서 살을 더 붙이든 어찌하든 크게 바꾸지 않는 한 전 왠만하면 ok입니다. 그럼 안녕하시길

댓글 (2)
user-profile-image샛별거인2년 전
그의 어린 시절을 함께 했던 소중한 친구는 지금쯤 어떻게 되었나요? 혹시 설마...?
user-profile-image철수와영희2년 전
다시 돌아가면 무한 증식한 '친구'들이 반겨주고 기계의 왕이 되는 거죠?? 그렇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