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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예정되었던 합방날이었다.
다만 일정 공지에선 합방이나 미정으로 적혀있어서 누군지 몰랐었다.
심지어 8시 방송으로 공지하시고, 7시 넘어서 방송을 키시다니... 완전 맘놓고 있었다가 방송 켜진걸 뒤늦게 발견해서 늦게 들어갔다ㅠ
잠시동안 수다를 떨다가 8시에 합방을 진행했다.
오늘 합방 맴버가 계모임즈 맴버다보니 본격적인 컨텐츠 시작 전, 1시간 노가리 할당제를 채우기 시작했다.
오늘도 어김없이 얻어맞는 델로님을 시작으로, 각자 올린 마크 합방 영상 썸네일에 연비니님 위주로 나왔다는 얘기를 했다.
그 얘기를 하면서 같이 연비니님의 '그 단어(ㄱㅏㄹ)' 얘기가 나왔었다.
델로님과 하카님은 이것도 캐릭터고 컨셉이 될 수 있다며 좋은게 좋은거다라며 말했고, 연비니님은 왈도쿤이 자기와 합방한 영상을 올릴때마다 그 단어를 꼭 넣는다며, 그 영상 때문에 연비니 유튜브 댓글이 난리난다고 하소연했다.
그러다가 그 단어가 왜 나왔고, 왜 그렇게 컨셉이 잡혔는지에 대해 열띤 토론을 하다가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
그것은 바로 그 단어가 처음 언급되던 날, 그 때 있었던 합방 맴버가 김토키와 왈도쿤 두 명만 있던게 원인이었다.
즉, 칠만한 샌드백을 찾다가 연비니님이 타겟이 되었고, 그 단어가 나오게 된 것이다.
그렇게 풀리지 않던 수수께끼가 풀리게 되며 본격적인 게임이 진행되었다.
연비니님을 제외한 다른 분들은 오늘 첫 플레이여서 경력직인 연비니님이 하나씩 설명해주고, 게임을 이끌어나가는 진귀한 모습을 보게 되었다.
생각보다 서로 협동하며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여줘 의외였으나, 잠수함 운전이 복병이었다.
연비니님이 실시간 해저상태를 보며 길안내를 해주는데, 조타수가 자꾸 엉뚱한 곳으로 가서 결국 마크 합방때 이후 두번째 찐텐 분노가 나왔다.
결국 안되겠는지 '답답해서 내가 운전한다'를 시전하여 조타수 자리를 빼앗았다.
이후, 하우카우님이 속도조절을 맞게 되었는데, '정지'를 '전진'으로 잘못 알아들어서 또 한명을 화나게 하였고, 보는 우리는 웃겨서 뒤집어졌다.
점점 심해로 내려가면서 난이도가 높아졌고, 결국 체포엔딩으로 끝이 나게 되었다.
합방이 종료되고, 간단하게 토크하다가 12시 넘어서 방종하였다.
날씨가 더워서인지 요즘 건강 및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기습뱅 금지를 당했다고 한다.
또한 컨디션 및 바빠진 연구로 인해 방송을 자주 못하고, 오래 못해서 많이 아쉬웠다고 했다.
이에 복댕이들은 방송보다 건강이 우선이니 건강 챙겼으면 좋겠다고 했고, 방송이 적어도 우린 항상 이해한다며 위로해줬다.
연구가 바쁜 관계로 내일 예정된 방송은 휴방이라고 했다.
다음주 일정으로는 목요일 반주년 방송(5-6시 예정), 토요일 미정이라고 하며 다음주 일정은 내일이나 늦어도 다음주 월요일에 공지한다고 했다.
반주년 방송때 클립 게시판 탐방 및 쉘터 탐방을 진행한다고 했다.
최근에 날씨가 더워져서 기력이 떨어지고, 밖은 덥고 안은 에어컨 때문에 춥다보니 기온차가 심해 컨디션 조절이 쉽지 않다.
또한 코로나가 다시 재유행하면서 환자가 급속도로 늘고 있다고 하여 다들 조심하길 바란다.
다들 건강 조심하고, 아프지 말고 건강한 모습으로 방송보러 왔으면 좋겠다.
물론 연비니님도 아프지말고, 무리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방송보다 건강이 늘 우선이니까!
담주 반주년 방송때를 기다리며 오늘 방송도 알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