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오셔서 잠긴 목소리로 시작되는 노방종 2일차! 잔잔하게(?) 이야기 나누다가 중간에 강의시간이라 갔다와보니 어느새 에펙이! 오늘 에펙에서 가장 기억나는 순간은(어디까지나 도중부터 본 제 기준) 가화님 잘 싸우고 계셨는데 불러서 갔다가 길은 길대로 잃고 말 들었다가 혼나구... 여튼 신나게 에펙을 즐기구 잠시 쉬면서 이야기하구 밥먹구 찾아온 오늘의 메인 공겜 신칸센 0호! 요 근래 유튜브에서 많이 뜨길래 많이 무서운가 싶어서 좀 봤었는데, 최근 가화님 하셨던 기억나는 공겜 뭐 파피3나 구룡, 그림자복도 이런거는 유튜브 영상은 무서워서 보다 못봤는데 이건 그래도 끝까지는 봤었어서 좀 무난하지 않을까? 싶었어요! 8번출구랑 비교해서 봐도 8번 출구는 갑자기 벽에 숨은 사람이 쫓아온다던가 저 멀리서 핏물파도가 몰려온다던가 그런게 있었는데 영상 본 기준 그렇게 막 오는건 없었던거 같아서 괜찮지 않을까 싶었는데(그래도 이건 좀 무서워하시겠다 싶었던거 있긴 했다) 오우 생각보다 더 놀라시는구나...? 오늘 플레이하신거에서 약간 무서워하시겠다 싶었던거 중에 반만 나오긴 했었는데 다 나왔으면 진짜 게임 진행 더 힘드셨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랑 다음에 잡힌 공겜인 구룡 클리어 가능한거야하는 생각이! 진짜 구룡은 우짜지...? 그리고 오늘 청산해야할 일 업보의 탑을 보니 탑이 4개... 사실 게임은 공겜이랑 시시포스 해야할거에 이거 하면 재밌겠다 싶은거 추가해놓은거니 좀 덜하다(?) 싶긴 한데 나머지는 오우... 이번 노방종에야말로 리스트가 비기를 빌며 오늘도 재미있었구 내일은 휴일인 만큼 중간에 강의간다고 자리 비우고 못볼 걱정도 없다! 신난다!

요약문

생각 외로 무서워하셨던 신칸센 0호! 그래도 또 무난하게(?) 클리어하셨지만 진짜 구룡이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