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얘"를 맡고 있는 모 죽돌이입니다.
우리 방장 여행가신 사이에 여행 특집이라고 하기엔 뭣하지만
그냥 개인적인 도?쿄 여행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본문에 앞서 저는 도쿄를 다녀왔지만 도쿄 잘 모릅니다.
보통 많은 분들께서 신주쿠, 이케부쿠로, 아사쿠사 등의 유명 관광지를 찾으시지만
저는 도대체 이게 어디야? 싶은 곳들을 더 많이 다녔습니다.
숙소 위치가 도쿄 외곽이었던만큼 홍대병 말기 선고받아도 부족하지 않은 동선이었습니다.
아래의 지역들은 사진은 조금 부실하지만... 저번 여행에서 다녀온 곳들을 지역별로 나눠봤습니다.
소요시간은 도쿄역 출발을 기준으로 했습니다.
1. 코쿠분지
- 도쿄도 코쿠분지시
- 코쿠분지역을 중심으로 구성된 역세권이 있음
- 가까운 거리에 대학교가 많아 이 주변에서 한국인이 보이면 대부분 유학생일 확률 매우 높음
- 소요시간: 30~50분
2. 키치죠지/미타카
- 도쿄도 미타카시
- 지브리 미술관과 이노카시라 공원이 가장 유명한 스팟
- 키치죠지는 도쿄에서 가장 살고 싶은 동네 앙케이트에서 거의 매번 상위권에 랭크될 정도로 유명함
- 도쿄 외곽이지만 상점가가 잘 정비되어있고 특색있는 카페와 레스토랑 많음
- 소요시간: 30~50분
3. 코시가야
- 사이타마현 코시가야시
- 도쿄 근교에 있는 도시이며 일본에서 규모가 가장 큰 이온몰인 "코시가야 레이크타운"의 소재지
- 코시가야 레이크타운의 규모 덕분에 가까이에 있는 역명조차 코시가야 레이크타운으로 명명
- 시내 중심지는 미나미코시가야역 주변
- 소요시간: 50~65분
4. 요코하마
- 카나가와현 요코하마시
- 한국으로 치면 인천에 해당하는 도시로 항구, 바다, 차이나타운 등 서로 공통점이 많음
- 미나토미라이, 요코하마역 주변, 아카렌가 창고, 닛신 라멘박물관, 차이나타운이 추천 관광지
- 도쿄-요코하마 간 교통편이 잘 깔린 덕에 도쿄 안에서 움직이는 것보다 소요시간이 짧은 편
- 소요시간: 25~35분
5. 카와고에
- 사이타마현 카와고에시
- "작은 에도" 라는 별명이 붙었을 정도로 과거의 모습이 잘 남아있는 곳
- 서울의 인사동과 비슷한 느낌이 있으며 휴일에 가면 현지 관광객, 외국인 관광객, 지역 주민으로 붐빔
- 소요시간: 50~70분
6. 토코로자와
- 사이타마현 토코로자와시
- 토코로자와역을 중심으로 역과 연계된 백화점 등으로 구성된 대단위 역세권
- 하지만 역 주변을 벗어나면 전형적인 주택가
- 소요시간: 50~65분
7. 타치카와
- 도쿄도 타치카와시
- 도쿄 서부의 대도시 중 하나.
- 타치카와역을 중심으로 도시철도, 모노레일, 신축 아파트, 녹지공원, 이케아 등 신도시 느낌 그 자체
- 소요시간: 40~50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