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금손 분들을 보며...내 깊이 느낀것이 있소.

저리 되려면 무엇이 필요하겠는가...

그것은...'듀얼근!'

듀얼근은 손만이 아닌 나의 모든 몸을 이루는

신비의 근육...

그 훈련을 위해 마듀에 접속하였소.

마침 훈련에 적절한 도구가 있군...

덱은 빙검(낙윤)에 데스피아, 기본적인 썬드 2장(낙인룡 전용)이 들어간 평범한 덱이오.

일단 첫 패에 낙인융합이 나오면 선턴도 할 수 있고...데스피아의 도화 알베르...가 나오면 그나마 다시 전개할 수 있소.(물론 급히 추가한지라 알베르는 한장밖에 없소)

후턴이면 순백의 성녀 에클레시아로 알버스를 불러내 상대의 카드를 이용하거나...혹은 스프리건즈 키트를 이용하여 낙인융합을 불러낼 수도 있고...흑의룡 알비온과 혁의 낙인 혹은 순백의 낙인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융합소환....

각설, 훈련에 좋은 카드라는것은 변함이 없소.

제한카드...혹은 한장밖에 없는 카드가 꼭 껴있는것이...

나쁘지 않....다 말할 수 있...

저 전개는 패가 좋아서가 아닌 오로지 덱에 의존하여 실재함은 증명하는 증거로 밖에는 보이지 않구려...

그리하여 선택한것은 '엑조디아'

10번 뽑아 엑조디아를 포함하여 봉인된자의 사지중 2곳, 총 3 부위만이라도 손에 넣는다면...듀얼근이 완성되었다 할 수 있겠지...

엑조디아 이외의 아무 카드나 넣어 45장을 완성했소.

듀얼근...

기열!!!!!

듀얼근?

아직도 그런것을 믿는 어린 아해가 있는가?

내 오랜 생을 살아오며 그런 허무맹랑한 소리는 또 처음이구만.

자네들 그런것에 의존하지 말고 착실히 살아가게나.

요즘같은 세상이 그런것을 믿는 이가 또 있었구만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