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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방송 후기

[[후기]]자기만족이지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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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n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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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일이든 성취의 결과가 어떻게 나왔건


그 일을 한 것은 나자신(본인)이니


그 평가를 내리는 것도 본인인거죠


특히 자기허들이 높은사람=야망과 목표가 높아 만족을 느끼기 힘든 타입=완벽주의자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더더욱 고뇌가 심할수 밖에 없죠


마음에 들때까지 퇴고하고 고치고 다듬고 다시 만들고...

미술부에서 축제준비하던 시절

후배가 저한테 한 마디 하더군요

선배는 부장도 아니면서 왜이렇게 열심히 하세요?

쫌 있으면 막차 끊겨요 겨우 고등학교 축제인데


내가 좋아하는 일이면 열심히 하는게 내가 나에게 좋았습니다. 몸은 힘들지언정 

내가 만족하는 결과가 나왔을때

비로소 행복하잖아요?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이럴때 행복을 느껴요

그말인즉슨 허들이 너무 높아 늘 고민과 불만족에 사로잡혀 있다는 뜻이죠.


성인되고 몇달지나서 든 생각인데

행복이라는거 만족이라는거 다 마인드에 종속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인간의 정신은 나약해서

몸이 아무리 힘들어도 내가 행복하다고 말하면 행복한줄 아는 거에요


가끔 현타가 왔을때

오늘 컨디션이 좀 안좋았을 뿐이야

좀 쉬고 내일 마저 하면 괜찮은거 하나는 나올꺼야

라고 하며 내일의 나에게 맡기는게

생각보다 나쁘지 않는 방법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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