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utomaton-media.com/articles/newsjp/20221012-222393/
Stars and Stripes라는 해외 주둔 미군을 다루는 신문에서 밝혀진 사실인데, 로버트 부르조(Robert Bourgeau) 소령의 증언에 따르면, 당시 해안에서 약 100야드 떨어진 이안류에 미군 병사와 여자아이가 휩쓸렸다는 제보가 들어오자 스쿠버 다이빙 수강생과 함께 구조에 나섰고, 여자아이와 딸을 구하려고 뛰어든 어머니를 구조하는 와중에 다른 수강생이 물에 뛰어든 타카하시 선생님을 목격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소령이 구조 활동에 전념하는 사이 에 타카하시 선생님은 결국 소용돌이에 휩싸여 실종된 후 시신으로 발견된 것이었다고 하네요.
이 사실을 부르조 소령이 증언하면서 "그는 누군가를 구하려다 죽었던 영웅"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동안 별다른 사건사고 없이 사시고, 마지막까지도 의인으로 살다 가셨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