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고민라디오를 하다보니 심도있는 대화를 하게되었네요. 

듣다보니.. 분명 본인들 자리에서 너무 잘 해내고있는 사람들인데

본인들을 너무 깎아내리고 채찍질 하시는것같아서 그러지말라며 주절주절 말을 했으나  ..

결국.. 나도 똑같은 고민을 하고 있던 찰나라는게 번뜩 생각나서 머리가 띵했었죠..

'내가 잘하고있나.. 나태한걸 알면서도 남들보다 열심히 안하는 내가 너무 한심하네'

 하는 생각을 며칠간하던 난..  

  우리 똑같다며.. 제 얘기까지 나눠버렸네요 ㅋㅋㅋㅋ

여러분 고민을 들어주고 대화를 나누려다가, 생각치도못한 저까지 힐링을 받아서 참 행복했어요.

잘하고있다고 말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모든 말들이 다 든든한 에너지로 다가왔어요!

물론 전 현재에 안주하지않고 더 열심히 살아갈겁니다. 꼭

더 나은 본인이 되기위해 달려나갈거에요! 소중한 나를 위해서 :3

하지만 가끔 이렇게 판단이 흐려질 땐 여러분이 나한테 챙겨줬던말을 떠올리면서

  멋진 내가 되기위해 노력해나갈거에요!  고마워요!

지금도 흐르듯 잘 지내고있는분들은 지금처럼 잘 지내시면 참 좋겠지만

혹시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있던분들은, 

본인만의 방식으로 현재를 잘 살아가고있는 자신을 자랑스러워해보자구요!

사실 이 세상을 살아내는 자체가 정말 힘든거잖아요?

우린 그에 맞춰 각자 환경에서 너무 잘하고있으니까.. 너무 대단해요!

결국 나는 나인데 , 내가 나를 가장 아껴줘야지 ! 

매일 학교가는 학생도, 군인도, 회사를 자주 옮겨다니는 사람도, 밤새근무하는 사람도, 

취업준비중인 사람도, 사장인 사람도, 무대를 서는 사람도, 쉬고있는 사람도, 스트리머도

각자만의 고충이있겠고 각자 갈망하는 꿈은 다 다르겠죠?

본인들은 주변에 비해 자기가 하찮고 평범하게 느껴지겠지만,

  누군가는 본인을 부러워할수도있다는거  잊지말자 우리

다들 너무 잘 해내고있어요! 

잘나보이는 불특정 사람에게 초점을 맞추고 무작정 달려가진 말고

대신 앞으로 더 발전할 멋진 본인을 위해서라면 같이 ! 열심히 살아갑시다

제 눈엔 여러분 개개인이 다 열심히 자기 할일하면서 살아가는 멋지고 유쾌한 사람들이에요!

그리고 방송의 포부가 있다면.. 

여러분이 재미를 느끼고 힐링된다고 해주시는것도 너무 감사하지만!

꼭 여러분들의 자존감이 1%라도 더 상승할수있도록 노력하고싶어요.

각자 핸드폰에 본인 사진이 10개 이상되는날까지 ! 만들겠다! 

이래저래 항상 고마워용 여러분 진짜로! :) 내가 열심히 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