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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레고랜드 갔다온 후기!

  • 87 조회
제라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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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가 섬에 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교량이 개통되고 이젠 섬은 아니지만 암튼 엄청 큰 레고랜드 입구로 들어가게 됩니다

아시아에서 2위인 춘천 레고랜드 벌써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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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포함 3명이서 가는거였는데 사는곳이 제각각이라 각자 여기서 모이기로 했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면 셔틀버스를 타고 오면 여기로 오구요!

저는 터미널에서 택시를 타고 가니깐 여기 앞에서 내려주셨습니다

여기는 "레고랜드 호텔" 이고 왼쪽으로 잠깐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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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매표소가 있습니다 따로 매표소만 찍은 사진이 없네요..

입장권은 성인 기준 54,000원 이었어요 (가격이 좀 쌥니다..)

또 안에 들어가면 직원분이 무료로 사진을 찍어주시는데 약간 꼬마애들이 해야하는 포즈를 시키더라구요.. 

그래도 남자 셋이 모이면 둘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가만히 있거나 미친듯이 놀거나 ㅋㅋㅋㅋ

그냥 미친듯이 논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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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전망대에서 레고랜드 전경을 보고 코스를 짰습니다

제가 이동한 코스는 지금 사진 순서대로 한바퀴 돌았습니다

사람 크기 비교해보면 엄청 넓더라구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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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왕 왔는데 가장 스릴 있는걸 타봐야 한다고 해서 롤러코스터를 탔습니다

사실 저는 놀이기구랑 친밀도가 없어서 바이킹도 안타는데 비록 360도 회전이 없지만 난이도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온김에 타봐야 하는건 맞다고 생각해서 들어가보는데

입구도 되게 성으로 디자인하고 멋졌습니다

타고 난 후기로는 그렇게 무섭지는 않지만 저에게는 아직 난이도가.. 소리지르느라 목이 아팠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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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닌자고 마을로 넘어갑니다

걸을때마다 하나 하나 레고 조형물들이 보이는데 와.. 진짜 감탄 밖에 안나왔습니다 "이걸 어떻게 쌓았을까?" 하는..

그냥 레고를 쌓아서 만들어져 있는게 있고 사진 속 사무라이처럼 큰 부품을 만든 것도 디테일적인 부분에서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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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레고 시티 입니다

레고 시티는 약간 제가 좋아하는 레고 시리즈 중에 하나였습니다

저 소방차 기구는 탄 다음에 사진속 레버를 2명이서 마주보고 위, 아래 심폐소생술 하듯이 해야합니다

나름의 옆 사람보다 빨리 불을 끄고 1등 해야한다는 승부욕에 우리는 악으로 깡으로 했지만 바로 옆 소방차 속도에 참패했네요 ㅋㅋㅋㅋ

날씨가 오늘 조금 많이 더웠습니다 (가디건을 괜히 입..)

그래서 시원한 놀이기구 하나 탔습니다

근데 놀이기구를 타러가도 이런 문어 디테일적인 레고 조형물은 봐도봐도 신기하네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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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나서 저희는 2시쯤에 늦은 점심을 먹었습니다 

레고랜드 자체가 어린이층을 노리고 만든거다보니 메뉴도 좋아할만한 메뉴만 있더라구요

저희는 일단 성인남성 3명이니 다 먹을 줄 알고 일단 시켜놓고 봤습니다 ㅋㅋㅋㅋ

버거세트 3개(버거,감튀,콜라)에 +콜라 2잔, 감튀 2개, 치킨 6조각 이렇게 됩니다

다들 버거에 배가 좀 차서 저 혼자 햄버거, 감튀 2개 콜라 2잔 치킨 1조각을 먹었습니다 (배터져 죽을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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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미니랜드 입니다

여기는 각 건축물들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만든 사람도 대단하고.. 이쁘기도 하고


후기를 남겨서 3줄 요약을 하자면

1. 야외 레고 박물관을 보는 느낌이 들었다

2. 어린이층을 고려하다보니 성인들이 즐길수 있는 코스는 그렇게 많지 않다 (실제로 연인은 없고 가족단위 or 유치원 현장학습이 대부분이었습니다)

3. 입장권도 54,000원 치고는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그래도 재밌게 잘 놀다가 갔습니다 ㅋㅋㅋㅋ

한번쯤 올만 하지만 두번은 아닌거 같네요 대신 애기들은 좋아할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ㅋㅋㅋㅋㅋ

읽어주셔서 감사해욤 >.<

댓글 (4)
user-profile-image피겨여왕고라니1년 전
역시 레고는 레고인가....퀄리티 ㄹㅈㄷ네
user-profile-image제라오라1년 전
진짜 레고 천국이었고 감탄밖에 안나왔네유
user-profile-image달밤1년 전
재미있겠다욤!! 
user-profile-image제라오라1년 전
달님도 오시기로 했는데 안오셨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