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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 부터 면요리를 먹을 때 면치기를 안하면
맛없게 먹는다는 인식이 생겨버림
유행의 시작은 김준현/백종원 등등 연예인의 면치기 먹방
결국 방송에서 국수를 먹는데 면치기를 안하자
패널을 비롯해 출연자들이 꼽을 주기 시작
이정재
코드쿤스트
면 요리를 먹을 때 후루룩 소리를 내지 않거나 면을 끊어 먹으면
약간 희안한 사람 취급하거나 룰을 어긴 것처럼 반응함
아니면 무식한 사람처럼 무안을 주고 방송자막도 조롱하거나 희화화
마치 예전 평양냉면에 겨자나 식초, 양념을 넣으면
제대로 된 육수를 즐길 줄 모른다고 미개인 취급하던거와 같은 반응
하지만 평양냉면의 원조 옥류관의 냉면 먹는 법이
나온 이후로 다들 입 맏음
문제는 방송에서야 극적인 효과를 위해서 시작한 '면치기'였으나
일상생활까지 내려오면서 핀잔을 주거나
남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매너 없이 면요리를 먹는 사람들 때문에
은근히 스트레스 받는 사람들이 생겨남
게다가 애초에 면요리를 시끄럽게 먹거나 면치기를 하는건
우리나라 식문화가 아님
오히려 일본 식문화에 가까움
'스스루(ススル音)'라는 식문화인데
요즘 일본도 젊은 사람들 중심으로 스스루 문화에 대한
비호감도가 올라가는 추세임
요즘 이것 때문에 뉴스도 많이 나오고 이슈가 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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