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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인 6월 27일은 야나님의 생일이었습니다
한달전쯤에 나름의 이유로 실물로 보내드릴 선물들은 이미 보내드렸었네요
그럼에도 당일에 해드리는 건 따로 있으면 좋겠다싶어서
아주아주 부족한 실력이지만 펜을 꺼내들어봤네요
실력이 부족하여 요정도 그리는데도 시간이 제법 걸리긴합니다만
그래도 한땀한땀 정성을 담아서 그려봤습니다
케이크는 야나님이 한번씩 얘기하시던 게 있었는데
투썸에 스트로베리 요거트? 이런게 있었다고 하시더군요
야나님말로는 단종되었다고 하셨었는데
아무튼 그걸로 준비를 해봤습니다
(야나님 말씀듣고 나름대로 추측해서 가져오긴 했는데 정확히 이건지는 좀 아리송하긴 했네요)
야나님도 빵은 좋아하셔서 밀가루만 아니면 좀더 자주 드시지 않을까 싶은데
소야도 빵을 참 좋아라해서
저런 케이크가 집에 있다면 분명 소야도 탐내지 않을까 싶어서
쪼그맣게 소야의 손도 넣어주었습니다
작년이랑 다르게 다들 생각이 겹쳤는지
케이크를 정작 받은게 없다고 하셨는데
아쉽지만 이렇게라도 준비를 해봤네요
항상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올해 남은 날들도 생일인 것처럼 행복한 나날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