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흔한 손놈입니다.
이벤트 하신다고 하셔서 추천은 아닌 추천글을 써보게 됩니다.
등반때는 주로 융합테마(드메,섀도르)로 등반을 하는 유저입니다.
사실 덱을 만드는걸 더 좋아하는거 같습니다.
외국에서 일을 하는 중이라 오프를 하기에는 여건이 안되서...
글 재주가 워낙 없어서 글이 늘어지는 점은 죄송합니다.
섀도르에 대해서 알려드리기 위해 대략 어떤 덱인가,
그리고 추천하는 이유와 안 하셨으면 하는 이유 이게 메인....
간단한 정보등을 적어보겠습니다.
시간이 없고 긴 글이라 읽기 싫다고 하시면 1.2.5. 번 항목만 읽으셔도 됩니다.
주의)약간의 오프라인 이야기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로만 봐주셨으면 합니다.
(약간의 미래시적인 이야기가 있는 부분이 좀 있습니다.)
1. 섀도르란?
오프를 기준으로 9기 즉, 2014년에 첨 등장한 융합테마입니다.
의외로 장수한 테마지만 조건부 덱 융합과 미도라시라는 카드때문에 지금까지도
사용되고 흔히 말하는 티어권에 속해 있는 덱 중에 하나입니다. 일러스트 역시도 인기있는 이유....
사용하고 계신 퍼니멀이 죽창이라면 섀도르는 묶어놓고 갉아먹는 스타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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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덱의 구축과 덱 리스트에 대한 이야기
유저분들마다 덱 리스트는 다 다른게 당연하지만, 섀도르는 덱의 구축이 정말 다양합니다.
40장이냐 60장이냐로 시작해서 다른 테마로 무엇을 섞느냐 추가적인 파츠나 매수 등등 다채롭습니다.
일단 40장과 60장의 차이점을 알려드리자면
40장은 원하는 패와 전개하기 좋은 패를 가질 확률이 높고,
평균적인 전개력이 높지만
전개의 결과물이 좀 부실한 경우가 있습니다.
60장은 반대로 덱의 매수가 20장이나 많기 때문에 이웃집 잔디깎이를 이용한
덤핑을 이용한 폭발적인 메리트와 구축의 자유도가 높다는 점이 있지만, 매수가 많아지는 만큼
안정적이지 않다는 점 정도로만 생각해주시면 될 거 같습니다.
서로 일장일단이 있습니다. 이건 개인취향입니다.
마듀의 경우에는 단판으로 승부가 나기에 제 개인적으로 40장의 구축을 선호했으나, 현재는 어떻게 해서든 잔디깎이를 이용해서 아드와 고점을 동시에 늘리는 60축이 인기가 많은거 같습니다.
지금 현재 섀도르 덱은 대부분 소환사 알레이스터를 채용함으로서 메르카바의 퍼미션을 사용하는
소환수 섀도르의 구축이 대표적입니다. 이 글에서는 솬섀돌이라고 적겠습니다.
(약간 오프이야기를 하자면 현재 낙인과 신테마중 하나인 티아라멘츠를 섞기도 하지만 언제 나올지가...)
순수 섀도르는 없냐? 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덱의 메인기믹을 담당하는 엘섀도르 네피림이 섀도르몬스터+빛속성 몬스터를 강제합니다만
섀도르 몹자체적으로 빛속성이 너무나도 적기도 하고,
순수는 덱 자체가 약하기 때문에 다른 테마와 섞음으로서 약점을 보완을 하는 구성을 취합니다.
덱 구성의 샘플입니다.
40장 vs 60장 (오프에서도 의견이 갈리는 매수 정하기)
우라라는 한장으로 상대방의 움직임을 끊기는 힘들다는 점과 융합소재로 사용해서 나오는 화속성의 융합 몬스터의 성능이 안 그래도 부족한 엑스트라의 공간을 잡아 먹기 때문에 채용하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섀도르에서는 패트랩을 좀 많이 가리는 편입니다.
섀도르의 융합몹들과 소환수의 경우 속성을 가리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상황이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패트랩도 융합소재로 사용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60장은 넣는 경우도 있으나 이 또한 케바케 입니다.
우라라를 빼야 될 정도로 공간이 빠듯한 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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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요 카드들의 소개
일단 섀도르 카드군은 효과를 대체로 2개 이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리버스를 했을 경우
-효과로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로 효과가 나뉘고 어느 쪽이든 한번만 발동이 가능합니다.
섀도르 융합 몹들의 경우에는 좀 다릅니다. (이러니까 추천 안 하지.....)
몬스터들 전부 다 다루기에는 글의 길이가 너무 길어질 거 같아서 걱정입니다만 서술을 해보겠습니다.
-섀도르 테마군
-소환사 테마군
-그 외에 카드들
이 외에도
정말로 중요하다 생각되는 카드들만 적어도 이 정도 일 줄은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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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정말 간단한 전개 루트.
기본적으로 깔고 가시는 건 하나입니다. 새도르크의 서치와 발동을 위한 탄환마련.
이도저도 안된다면 미도라시 혹은 메르카바를 세우시는걸 목표로 해주세요.
아무 후속없이 미도라시 하나 뿐이면 그 판은 대체로 진겁니다.
-알레이스터(or폭주마법진 혹은 테라포밍) 1
알레이스터 일반 소환및 효과로 소환마술 서치-
알레이스터로 아르테미스 링크 소환-
아르테미스와 묘지의 알레이스터로 소환마술 발동-
메르카바 특소 -
묘지의 소환마술 효과 발동해서 제외된 알레이스터 회수.
이러면 알레 한장으로 메르카바 까지는 가능합니다.
-새도르 몬스터 2(한장은 마법사족이어야 됩니다.) + 퓨전 카드 1
마법사족 섀도르 일반소환 및 아르테미스 링크 소환-
패의 섀도르와 필드의 아르테미스로 퓨전 발동-
엘섀도르 네피림 엑스트라 몬스터존에 특수소환-
네피림의 효과로 섀도르크 덤핑 (ex 리자드를 덤핑하고 리자드의 효과로 새도르크를 덤핑하는것도 가능 혹은 리자드가 융합소재 였을 경우에도 가능)-
필드의 네피림으로 그라비티 컨트롤러 링크 소환-
묘지의 네피림의 효과로 묘지의 섀도르크 지정. 회수 및 세트
이 경우가 필드에 섀도르크를 세트하면서 섀도르크의 탄환으로 사용할 소재를 마련하는 방법입니다.
여차하면 필드의 그라비티 컨트롤러도 소재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알레이스터+ 섀도르 몬스터1 + 퓨전류 1
알레 일소후 소환마술 서치및 아르테미스 링크소환-
패의 새도르 몬스터+ 아르테미스 소재로 엑스트라 몬스터존에 네피림 소환
(네피림+소재로 사용된 섀도르 효과 발동하면서 섀도르크 덤핑)-
묘지의 아르테미스와 알레이스터를 소재로 소환마술 발동, 메르카바 특소-
묘지의 소환마술 효과로 제외된 알레이스터 회수-
(딱 4번째 되는 타이밍에 메르카바를 소환을 하기 때문에 추가로 소환하는 경우에 상대방의 니비루를 막을 수가 있습니다. 패의 몬스터가 없다면 회수한 알레를 코스트로 메르카바의 효과를 발동)
필드의 네피림으로 그라비티 컨트롤러 링크-
묘지로 간 네피림의 효과로 섀도르크 회수 및 세트.
그나마 솬섀돌이 기본 전개. 간단히 이야기하면 1,2번의 예를 합친겁니다.
이외에도 아나콘다를 이용하거나 패에서 융합한다거나 하는 방법이 있지만 일단 제일 평범한 전개를 예로 적었습니다. 생각보다 전개가 안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이 있다. 패트랩 쳐맞기 전에는
상황에 따라 패상태에 따라 전개를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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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본인이 생각하는 섀도르의 강점과 추천하지 않는 이유.
이 글을 쓰게 된 이유
일단 좋은 말 먼저 해보겠습니다.
-개싸움, 운영에 능하다.
솬섀돌은 알레이스터+소환마술을 이용한 묘지에서의 융합, 메르카바라는 퍼미션,
미도라시로 상대의 움직임을 봉쇄하는게 기본입니다.
상대방의 특수소환 타이밍에 급작스럽게 튀어나오는 미도라시는 전개덱 상대로는 정말로 아무것도 못하게 만드는 것이 가능하기에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미도라시와 섀도르크, 섀도르 퓨전 이라는 카드의 존재
이게 섀도르를 하는 재일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에게 특수소환에 대한 락을 거는 것과 거기에 효과파괴에 대한 내성까지 가지고 있기에
단 1장으로 필드를 장악하는 능력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단점입니다.
-처음에는 가혹한 2가지 이상의 효과들
처음 입문하시는 분들에게는 섀도르가 힘든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효과가 너무 많습니다. 리버스의 경우와 묘지로 보내지는 경우 등등. 운영적으로 생각할게 많습니다.
그나마 익숙해 지신다면 다행이지만, 지면서 익히는 거는 재미를 붙이기가 좀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부재한 턴킬과 움직임의 답답함.
강제로 상대방에게 운영을 강요하기에 턴으로 끝낸다는 방식의 싸움이 많이 힘듭니다. (미묘한 타점...)
전개를 하고 상대 턴에 견제를 통해 최대한 온전히 턴을 받는 운영으로 갑니다.
그리고 상대의 움직임에 의존하는 느낌이 있습니다. 섀도르 퓨전의 경우에는 덱 융합이 가능하지만, 상대 필드에 엑스트라 몬스터가 있어야 된다는 것. 특수소환을 안쓰는 덱의 경우에는 미도라시의 온전한 효과를 내기가 어렵기도 합니다.
-융합테마(초동과 안정성)
태생이 융합테마인 것이 단점입니다. 융합테마의 문제는 소재와 융합카드가 필요하다는 것. 그로 인해서 원핸드 전개가 거의 없다는 점과 패에서 전개를 하는데 소재와 퓨전류 카드를 해서 3장의 패를 필요로 하는 융합테마이므로 안정성이 떨어집니다.
-부족한 덱 공간
흔히들 강하다고 평가 받는 덱들은 대체로 원핸드로 전개가 되고 덱공간이 널널하다는 점입니다.
(당장 트라이브리게이드만 봐도...) 섀도르는 그에 반대입니다. 엑스트라덱이든 메인덱이든 기믹을 쓰기 위한 카드들을 위해 패트랩도 골라가며 넣어가며, 전개에 필요한 링크몹과 융합몹들을 합치면 여유공간이 빠듯합니다. (60을 해도 엑트는 안늘어나는게....)
6. 그 외에 채용 할만한 카드들.
추가적으로 넣으면 좋은 카드들을 간단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소환수 칼리굴라/ 소환수 라이딘
칼리굴리는 알레이스터+어둠속성을, 라이딘은 바람속성을 소재로 요구합니다.
그나마 소환이 쉽고 칼리굴라는 상대방의 움직임을 막는데 사용이 되며
라이딘 같은 경우에는 어떠한 타이밍에서도 발동이 가능하기에 채용을 하신다면 유용한 카드들입니다.
(ex 섀도르크의 직접공격 불가 제약을 라이딘으로 뒤집고 리버스 하면 직공이 가능)
-네메시스 코리도+ 초뇌룡 썬더드래곤
네메시스 코리도의 효과로 제외된 몬스터1장을 덱으로 돌리고 특수소환- 엑스트라덱에서 초뇌룡 특소.
소환마술로 제외된 몬스터를 대상으로 나오는 카드입니다. 드로우 이외에 서치를 일괄적으로 봉쇄하는 단순하지만 강력한 효과입니다. 묘지의 코리도를 제외함으로 파괴내성 1회까지 확보가 됩니다.
단, 말림패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마스크드 히어로 다크로우 + 마스크 체인지
덱의 카드 다수가 어둠속성이라는 점에서 마스크 체인지를 통해 다크로우를 소환합니다.
상대의 묘지로 가는 카드를 전부 제외시키는 효과와 드로우이외에 서치로 카드를 가져오면 상대방 패 1장 제외라는 효과. 그리고 마스크 체인지가 속공마법이라서 상대 턴에 소환이 되는 것도 장점입니다.
문제는 초뇌룡+네메시스와 마찬가지로 말림패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신성마왕후 셀레네+엑세스 코드토커 (+암영의 암령사 달크/마듀 출시x)
누구나 다 아는 죽창과 바로 죽창으로 이어주는 셀레네입니다.
섀도르의 부족한 타점과 턴킬을 높여주는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만, 문제는 엑스트라덱을 2~3장을 빼야 된다는 점. 본인의 성향에 맞게 엑스트라덱을 조절하시고 넣으시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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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마치며.
이벤트 하신다길래 덱의 선택에 도움이 되셨으면 해서 이렇게 글을 적었습니다.
이번에 추가된 상검이라는 강력한 덱과 피닉스가이라는 용병의 출현으로 환경이 많이 바뀔거라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섀도르에게는 좋은 환경이다는 무리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무엇보다도 많은 덱에서 용병으로 사용될 피닉스가이가 굉장히 껄끄러운 덱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글은 이렇게 적었지만 적으면서 추천 할 만 한가?에 대해서는 의문이 생깁니다.
하지만 융합테마를 좋아하시고 해보고 싶으시다면 과감하게 질러보시는게 어떠실까요?
후회할거라면 지르고 후회하는 게....안 사고 후회하는 거 보다야....
이상입니다.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대충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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