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즈음에 서빙 알바 하다 만난 사람인데

저보다 한살인가 두살인가 형이 였우

어느날 제가 텔론 영상을 쉬면서 보고있었는데

가까이 오더니 누구 유튜브 보고 있냐 해서 

텔론 보고 있다 하고 텔론 혹시 아냐고 물어봤우

그니까 그형이 어 텔론?? 맨날 보는디

이렇게 말하길래 많이 놀랬우

그 뒤로 따로 몇번 만나고 저는 알바를 그만두게 되었우

근데  그 사람이 갑자기 자기도 알바 그만두고 무슨 화장품 회사에 취직 했다고 자꾸 체험받으로 오라는거 였우

그래서 찝찝했지만 자꾸 오라길래 한번 가봤우

아니나다를까 역시 다단계 였우 거기 팀장이 하는 쌉소리

가 다단계를 한명이 2명에게 소개하고 2명이 4명에게 소개하고 4명이 8명한테 소개하고...이런식으로 몇번만해도 우리는 개부자가 될수 있다 라는 말을 하길래

입을 다물지 못한 저는 그 뒤로 텔론 구독자 형을 손절하게 되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