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방송은 오랜만에 푹 주무시고 오신 야나님의 베이킹 방송이었죠
방송은 지각이지만 매번 쉬라고 할때 안 쉬고 일하시면서 골골거리시더니
오늘은 꿀잠 주무시고 오셔서 방송시작부터 텐션이 좋으셔가지고 보는 내내 보기 좋았네요
야나님 쿡방이 늘 그렇듯 과정은 제법 우당탕탕인데
그래도 결과물은 항상 어찌저찌 그럴싸하게 나오시는데
걱정하던 화산식빵이 안나오고 이쁜 식빵이 나와서 다행이었네요
만드는데 시간 제법 많이 쓰셨는데 뿌듯뿌듯
갓 구운 식빵도 오늘 첨 드셔봤다고 하셨는데
저는 예전에 집에 제빵기가 있어서 구워 먹곤 했는데
사먹는 일반 빵이랑 비교하면
같은 좌표선상에 있지 않은 느낌인데
진짜 촉촉하고 야들야들한게 꿀맛이거든요
다행히 잘 구워져서 맛있게 드시는거 보니까 좋더군요 ㅎㅎ
사실 언제나 야나님 방송보면서 느끼지만 매력이 참 다양하신 분인듯 합니다
요런 만들기 컨텐츠 하실때 보면 결과물이 잘되든 아니든 설레하시고 기대하면서
행복해하시는거 보면 신기하고 부럽기도하고 보는 사람도 그 행복이 잘 전해지는듯 합니다 ㅎㅎ
채워지는 행복한 방송 오늘도 감사했습니다!
글 마치기 전에...
내일 할 음식 재료가 오늘 도착해서 예고편 느낌으로 살짝 올려봅니다 ㅋㅋ
이게 설연휴 앞두고 할 음식인가 싶기는 한데 그냥 먹고싶어서 진행쓰
완성본은 커밍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