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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모쏠찐따 씹덕질하고 왔어요

  • 31 조회
모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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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즘 "프로젝트 문" 이라는 한국 회사의 게임 세계관에 푹 빠져있습니다.....

이 세계관에 등장하는 "햄햄팡팡"이라는 음식점 겸 카페가 있는데 이 회사가 그걸 현실에 오픈해버렸어요. 테마카페 그런거쥬.

근데 흔한 인스타 사진용으로 테마 꾸며놓고 운영하는 그런 테마카페가 아니라 음식, 음료들 다 퀄리티 있는 괜찮은 카페라 해서 직접 가봤습니다.


멀리서 보이는 프로젝트 문 로고와 햄팡키친.... 아 햄햄팡팡으로 카페를 시작했는데 장사가 잘 돼서 햄팡키친이라고 요식업으로 아예 진출했다고 해요. 들은거라 정확한지는 몰?루


정면샷들. 가게 완전 이쁘지 않나요? 반박시 혼자 부들거림.

들어가니까 제 이름이 테이블에 적혀있더라고요. 자리에 놓여져있는 메뉴판. 가죽커버라 고급져보여요 디자인도 이쁘고. 약간 열쇠로 따고 들어가는 문을 여는 느낌쓰?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이스 레몬티. 레몬티가 기대 안했는데 상콤하니 좋았습니다. 

 

햄팡토스트/ 치즈함박스테이크/ 감자튀김. 치즈함박이 진짜 와.... 집 근처에 함박스테이크 맛집 있는데 거기랑 비교해도 꿇리지 않는 퀄리티였어요. 진짜 촉촉하고 고기가 고냥 녹아버려요...... 다음번에 가면 또 주문할 의사 무조건 있음. 햄팡 토스트는 계란후라이 햄 치즈 양상추듬뿍 무난무난 호불호 없는 맛이었습니당.

아이스컵/ 로보토미,라오루 노트/ 라오루 아트북. 라오루 아트북이 가격이 좀 있었는데 안에 내용들이랑 책 퀄리티랑 팬심이랑 하니까 가격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가게 내부. 원래는 프로젝트 문의 세계관 게임, 소설, 웹툰등의 테마로 꾸며두는데 이번엔 시즌오프라고 특별히 아무 장식 없는 오리지널 카페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메뉴들도 원래같으면 시즌메뉴들을 먹었을텐데 오리지널 메뉴를 먹게 됐네요. 오히려 좋아~


지출은 꽤 컸지만 그만큼 만족스러웠네요. 다음번에 테마가 생기면 또 가보려 합니다 ㅎㅎ 


댓글 (6)
user-profile-image셨셋궐2년 전
기념품은 사오셨죠?
user-profile-image모도리2년 전
user-profile-image뉴엠2년 전
헐 완전 이쁘고.. 생각보다 세련됐네요. 프문 넘 좋아하는데 저도 담에 꼭 가야겠음!!!ㅜㅜ 잼게 놀다 오셨다니 다행입니당
user-profile-image모도리2년 전
진짜 너무 잼게 놀고왔어요..... 꼭 가봐요. 기대한거 그 이상으로 잼썼네요.
user-profile-image뉴엠2년 전
user-profile-image김쿠키1232년 전
와 사진 진짜 잘나왔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