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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일이다.
잠은 자야겠고 졸리진 않을 때 대충 판타지 망상을 때리는 버릇이 있다.
정확히는 설정놀음같은 것.
그러던 중 스쳐지나간 키워드가 '별에서 온 아이'
그 키워드가 끼워져들어가는 순간 무언가 족쇄가 끊긴듯한 느낌을 받았다.
수정에 수정을 거듭하며 의미가 남지않은 설정이 모조리 떨어져나가는 기분이라해야하나
아무튼 뭔가 승천과도 같은 감정을 느꼈다.
형용할 수 없는 어떠한 흥분을 느꼈고 공감받기 힘든 사건이지만 이 느낌을 기록으로 남기고싶어 글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