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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크로의 쉘터> 클럽-발푸르가

[창작]케라멧의 모래마녀 네흐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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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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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라멧 지역의 수인은 대체로 상위계층이며 자칼계는 장례업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방의 부유한 장례업계 가문의 외동딸이었던 네흐트는 일찍이 독립해서 수도권에 상경했고, 모래를 다루는 마법을 응용하여 자그마한 건조식품 가게를 열었습니다.


한동안은 입지가 나빠서 장사를 못 하며 근근히 임대료만 내는 나날이었지만, 어느 날 가게를 우연히 발견한 -광란의 마녀- 초코메트가 그녀의 열렬한 단골손님이 되었고, 이후 그녀의 영향력을 통해 예약을 받아야 하는 수준으로 번성하게 되죠.


[광란의 물약]의 재료를 파헤치려는 이들이 네흐트의 가게의 재료에 그 비밀이 있다고 착각해서 생겨난 소동이지만, 그 배경을 모르는 네흐트에게 초코메트는 고마운 고객이자 모든 면에서 선망의 대상입니다.

초코메트는.. 귀여운 꼬마 네흐트가 만든 민다랑어포가 -안주로서- 너무 맛있을 뿐이죠.

댓글 (4)
user-profile-image철수와영희2년 전
오우 민다랑어포....광란의 마녀는 왜 광란의 마녀라는 이명을 가지게 되었을까요...술이라도 파는 건가...
user-profile-image팬텀크로2년 전
user-profile-image귤갓랭크2년 전
술안주로는 역시 건조식품이
user-profile-imageHongPELL2년 전
저 조각상도 어디선가 본 교수님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