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좋아하는 유튜버에게라도 말하면 그나마 맘이 놓일 거 같아 적어봅니다

장마군이 너무 좋습니다. 일상생활에 불가능할 정도가 되니까 이게 제어가 안 됩니다.

둥군 볼따구가 생각나서, 추천 영상에 떠서, 계속 장마군 보고싶어서 스스로 핑계를 만들고 

안볼거라고 때 늦은 공부도 해보고 유튜브댓글도 적다가 어느새 장마군 영상 틀어놓고 웃고있고

뺨따구를 한번 후려치고 나서야 잠깐 정신이 들까 싶었지만, 얼굴만 얼얼하지 장마군은 여전히 재밌고

구구하게 매달리진 않겠습니다. 근데 나름 공들여서 쓴 글이니 꼭 두번째 글자만 읽어주세요.

정말 하고 싶은 말들이 많아요, 맘만 같아선 사랑해로 도배해놓고 싶습니다.

저랑 결혼해달라고는 하지 않겠습니다. 물론 결혼은 하고 싶지만 장마군은 공공재니까...

정말 이 글이 유튜브에 올라올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