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으로부터 태어난 최초의 인간이 있다. 창조신 여호와가 재미삼아 만든 그 인간은 12신을 비롯한 많은 신들의 축복을 받았다. 불로불사, 모든것에 대한 천부적인 재능, 무한한 마력, 신과 비슷한 육체까지 많은 축복을 부여받은 그는 중간계로 보내졌다. 중간계에선 혼자였으나 가끔 놀기 좋아하는 신들이 내려와 그의 외로움을 달래주었다. 신들은 그에게 이름을 붙여주기로 했다. 펜듈럼, 오디세이, 펜타곤, 펜드라곤, 아르세우스, 우히힛, 제르네아스 등등 많은 이름이 나왔지만 가장 많은 신들의 선택을 받은것은 아서였다. 그리하여 최초의 인간은 아서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그는 이름은 얻었으나 여전히 외로웠다. 그는 여호와에게 간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