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4년 5년전에 시작해서 2년반정도 교정한 앵무임.
분명 다른앵무중에도 경험자나 전공자가 있으니 잘못알고있거나 오래되서 헤깔려서 틀린건 알아서 정정해주지않을까...?
1. 사진찍고 예산뽑음. 이게 제일무서움. 500에서 플마 몇백은 하는듯함..
2. 교정하기전에 치과치료부터 함. 교정중에는 치료가 어려우니 충치나 등등 먼저 손볼거 손보고오라고함. 여기까진 치아가 건강하면 패스 or 단순치료
3. 치아 상태따라 다른데 저는 사랑니 4개뽑음. 그중에 누워서 반쯤매복된게 2개정도있었음.
한쪽빼고 2주, 다른쪽 빼고2주해서 한달정도 걸린듯.
뺄때 마취하고하는데 안아픈데 긁고 깨부수고 진동오는 감각은 살아있어서 기분이 묘함. 풀리면 진통제먹어도 이틀은 종일 아픔...
밥을 제대로못먹어서 한달간 죽위주로 먹은듯, 운동없이 5키로 감량 쌉가능....
4. 교정시작, 대충 본떠서 교정기 천천히 붙이고 함
그사이에 필요하면 교정하다가 철심도 구멍뜷어서 박아넣고, 조이고 조이고 당기고 기름치고(?)....
처음 얼마간 빼고는 한달에 한번정도만 가면 되서 번거롭진않음.
하지만 갈때마다 철사를 바꾸거나 고무줄을 조정하던가 하면서 조임이 달라져서, 다녀온 그날 하루이틀은 밥먹기가 힘들때가 많음
5. 끝나면 철심빼고 앞에 철도빼고 뒤에 얇게 박아넣고, 몇달에 한번정도 오라고 사후처리정도만 함.
대신 한동안 유지장치를 끼고 생활해야해서 한동안은 계속 불편함...
주의점은 먹을때 잘못씹거나 하면 이빨에 박아둔 브라켓 떨어져서 다시 병원가서 잔소리듣고 붙여야함...
그리고 고무줄 아프거나 귀찮다고 잘안하면 가서 한소리들음....
양치도 겁나불편함.....
추신. 교정한다고 빠진 5키로는 끝나자마자 마술같이 돌아옴. 다이어트는 언제나 운동과 병행합시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