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감이 X 가이코 】 - 『 타상연화(打上花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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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꽃감이 X 가이코 】 - 『 타상연화(打上花火) 』

  • 181 조회
현신Hyeon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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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 나누어 적을가 했지만 따라 부르실 분들은 웬만하면  혼자서 부르실테니까요 ㅋㅋㅋ

https://www.youtube.com/watch?v=1xQQg63u1aY-영상링크

저 넘어 바라보았던 은하수를

지금도 떠올려보는 걸

모래 위에 새겨 놓았던 약속과

너의 뒤돌아 선 모습

넘실대는 파도가

발끝을 스쳐지나며 무언가 쓸어가고

잔잔해진 바람과 파도 위 흐르는

노을만이 지나가네

팟하는 소리와 함께 피어난 빛을 보았어

저 너머의 끝나지 않은 여름이

애매하던 이 마음을 사르르 녹게 해줬던

오늘 이 밤이 이어지길 바랬어

앞으로 얼마나 너와 불꽃놀이를

함께 바라볼 수 있을까

미소짓는 너에게 내가 뭘 해줄 수 있을까

상처받는 것도 기뻐하는 것도

애타게 흔들리는 감정의 저편

희미한 밤하늘

몇 번이고 너를 기다릴게 여기 서 있을게

밤하늘 보면서 한번만 더 더 더 더

외로움에 사무친 마음을 잠 들게해줘

핫하고 숨을 마시면 사라질 것 같은 빛이

우리들의 마음에 스며있어

손을 뻗으면 닿았던 따스한 미래는 지금

말 없이 둘을 바라보고 있어

팟 하고 불꽃이

팟 하고 불꽃이

하늘에 피었어

하늘에 피었어

하늘에 퍼져서

하늘에 퍼져서

사라져 버렸어

사라져 버렸어

내 손을 잡아줘

내 손을 잡아줘

조금이라도 더

조금이라도 더

조금이라도 더 곁에 있어줘

저 넘어 바라보았던 은하수를

지금도 떠올려보는 걸

모래 위에 새겨 놓았던 약속과

너의 뒤돌아 선 모습

팟하는 소리와 함께 피어난 빛을 보았어

저 너머의 끝나지 않은 여름이

애매하던 이 마음을 사르르 녹게 해줬던

오늘 이 밤이 이어지길 바랬어

댓글 (1)
user-profile-image현신HyeonShin3년 전
아무도 첫번째 문장에 반응하지 않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