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마비노기 최고 아웃풋 몰리 암컷무빙 보고 가자

(게임 극후반에서야 "진짜" 여주를 보여주는 음습한 마비노기 수준...)

오픈 이후 계속 했는데 "10년", "1000억", 그리고 그래픽 누수(그래픽 품질 말고)와 발적화 제외하면 재밌음. 심지어 1000억 키워드에서 두려웠던건 이걸 회수하려고 bm 사악하게 할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님. 도감작 전투력에 영향 미비. 펫, 탈것, 스킨이 전투력에 주는 영향 미비.

55렙을 찍고 심층 던전이 열려야 겜이 진짜 시작하는데, 지금 던파가 하드리셋 후 태초 먹는거에 다들 도파민 터지고 겜 떡상한거랑 비슷함. 전설 무기를 심층 던전에서 먹는 도파민 지림. 그리고 심층 던전 입장권을 시간 흐르고 자동으로 생성되는 것 외에 획득할 수 있는 방법이 극히 제한적이라 과금러들도 얼마 못 구함(주에 2개 더 얻을 수 있음. 1주에 기본적으로 14개 제공).

생활이 개빡셈. 근데 생활로 유료 재화랑 비슷한, 근데 유료 재화는 아닌 뭐랄까 마일리지 같은 걸 거래소에서 얻을 수 있음. 이걸로 과금러들이 이 재화를 얻으려고 유료로 구매해서 거래소에 올린 패키지 같은 것도 살 수 있음.

걍 신기함 겜이. 당분간은 할듯. 심사숙고 끝에 출시 3일 지나고 2만원 지름.

여담으로 마비노기 쭉 달리다가 문득 "그래픽 이정도면 나쁘지 않을지도?" 생각 들었다가 명조 딱 켜자마자 "ㅈ병신쉑 그래픽 나쁘지 않을지도 ㅇㅈㄹ" 생각 들긴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