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ion: v20240912-001

종말맨> 자유

[자유]띵조 2일차 및 서코 후기

  • 547 조회
코미베개
activity-badge
user-profile-image

어제 허탕치고 출근+더위먹어서 빡쳐서 쓴 글 보니까 

그냥 이대로 포기하는것보다 주말에 2트를 노려뽰다


대충 새벽에 가면 in 100 하겠지 싶어서 심야버스 타고 느긋하게 가려고 했는데, 

커뮤 글 보니 대기자 숫자오르는게 심상치 않았음


1) 새벽에 줄차는게 심상않아서 택시탐

새벽 2시에 택시타서 도착하니 철야대기 천막에는 못 앉고 팝업 지하입구 쪽 대기열을 따로 세웠음. 천막은 in 95까지의 세이프티존 같은 느낌


2) 철야조 통제 시큐리티가 있었음

대기할 때 줄 정리 통제하는 시큐리티분이 대기순번도 알려줌

대충 100~105 사이에 위치하게 됨


초반에 기다리다가 인싸로 보이는 헬창남이 지나가면서 무슨 행사냐고 묻던데

앞에 대기하던 분이 게임행사라고 답변함

인싸남이 어떤 게임이냐고 재차 묻더니 명조라고 답변하니까 요새 원신? 이런게 유행아니냐고 요새 다 그거하지 않아요? 라고 되묻으며 해맑게 지나가는 전형적인 비십덕인의 대화흐름으로 가는데 

종맨 방송 레퍼토리 상황같아서 웃겼음



3) 새벽 네시쯤? 지하로 이동. 3열로 줄 맞춰서 이동

전날 피로도 쌓여서 그냥 자리잡고 계속 잠. 

자다가 나스닥 흐르는 주식방송듣다가 빡쳐서 좀 깬듯


4) 철야조 예약 접수는 7시부터 조기에 진행

대략 150명정도 밤새 모인듯 한데, 태블릿이 세대로 늘어남. 

대기자가 번호 입력하면 순번대로 직원이 접수버튼 눌러서 안꼬이게 처리

3열 인원 중에 순번 꼬인건 따로 메모하더라


10:30 이후에 카톡으로 알림오는데, 무작정 120분 이런 예상시간 설정 안해놨으니 알림 후 15분 이내에만 와달라고 함.


어제 쓰러졌던 직원분도 계셨는데 다행히 멀쩡해보임




5) 예약하고 지나가는 길에 고요한 부스 찍어봄

밖에 나와서 우중충한 날씨의 양양도 찍어보고


10시까지 그냥 근처 저가 커피점 가서 폰이랑 배터리 충전하면서 유튜브 종쉘터 킬링타임 보내다가 다시 나왔는데


아침에 냉수 잔뜩 구비해서 대기하러 오는 사람들한테 주는거 같더라. 직원들도 진행간 식수 잘 챙기는거같고. 


6) 인근 커피점에서 대기 후 커피차 줄 섬 (사진은 못찍음)

금요일에도 폰으로 명조안해서 설치만 했는데 상관없었음.

팸플릿 미션 도장 찍어줌. 

금요일엔 행사시작때 도장 못찾아서 사인펜으로 간이 표식했는데 토욜엔 캐릭터 도장 찍어줌

이후 각 미션 마다 찍는 캐릭터 도장이 달라서 위조는 안되는 방식인듯


7) 아이스티 빨며 대기 하다 굿즈 사기

- 대기 10x 번대인데, 10:30 시작했고 11:30쯤 들어간듯 

- 직원들이 굿즈샵에서 보채진 않음. 다른 종붕이 말처럼 아크릴 액자는 일찍 소진된 듯. 나머지 굿즈는 다 있었음

- 대충 10만원 컷 생각했는데 보상심리랑 한정판 뽐뿌 도졌는지 예산은 좀 초과하게 산듯

- 슬리퍼나 티가 효용이 높을텐데 슬리퍼는 소모주기가 빠른 물품이라 그냥 포기. 티는 안그래도 게임사 티 많이사서 패스.

물품이 다른 행사굿즈에 비해 특별히 싸거나 비싸진 않음. 

- 장패드는 좀 쌌던거같은데, 키캡은 좀 아쉬운 퀄느낌

- 대부분의 물품이 1개 제한이거나 동일품목 1개 제한. 그거 차치하더라도 수량 안배는 주말이 좀 많았는 듯



8) 아케이드 존 참여

[딩동동] - 총 3회 기회

(1) 딩동동을 던져서 작은 구멍에 한번에 넣든가, 

(2) 큰 구멍에 두번 넣든가


상남자니까 (1)로 함. 어차피 근접이라 가깝고 기회도 여러번 주니



[슈팅 광선차단막] 

두번째는 빨판 발사 모형총으로 저기 뜨는 걸 총 5회 중 3회인가 맞추는건데 젠존제 세빛섬과 동일


여기까지는 갠플



[복어 레이스]

3인 1조로 진행. 이긴사람은 포카+작은 아크릴 굿즈 하나 더 줌

소음이나 고장우려인지 금요일이랑 달리 한손으로 + 두 손가락으로만 치라고 하더라


아케이드는 이걸로 끝..이 아니라 대형룰렛판 돌려서 꽝/당첨 이분할 당첨되는거 따라서 역시 포카 또는 포카+추가 아크릴 줌


여기까지하고 포스트잇 미션 구역에서 +sns 인증까지 하면 경품응모 스크레치 3개줌 

(굿즈에서 5만원 이상 사면서 하나 더 준 듯) 


졸린것도 있고 해서 위 내용은 사진이 부족하니 이전 다른 후기를 참고..


마지막으로 탈출전에 유저 포토존에서 2등신 양양이 변신하는걸 목격함


스크래치는 복권리딤코드 하나랑 금희 장리 띠부씰들 걸림

스크래치 자체는 회수해가더라

대충 집 와서 보니 리딤 어쩌고 카드만 세개정도 손에 있네




——————————————-



서코노코노코노코노 코시탄탄 킨텍스로 이동


어차피 일반이고 띵조 먼저갈거라 느긋하게 가서 선입금만 대충 후다닥 들리고 퇴장할 요량이었음 


들린김에 어덜트존도 구경은 해보고 나왔는데 일페건도 있고 사진 불가라 그냥 눈요기만 하다 나온듯. 

채팅에 말했듯 디스플레이용들은 전부  종쉘터식 검열 처리함

샘플북도 그렇게 종자이크 처리한 데도 있더라




다시 일반부스로 와서

좋아하는 작가님 사인 받고 짧고 임팩트있게 찍고 집온듯

대충 허락받고 등신대나 전시물 위주로 찍었는데 


지금 종맨 방송 보면서 폰으로 작성중이라 사람얼굴보이는건 컷하고 올림




모나티엄 회지공장 여기서 부채받았는데 집와서 보니 트릭컬 공식 부채랑 같던데.. 공식 작가님이 오셨던건가?



-----------------------------

어쩌다보니 특정부스 사진이 많은데, 몰루캠 이벤트에 맞춰서 간만에 베리타스 굿즈가 잘 나온 것 같아서 사심이 들어간거같음. 

히마리 맘 작가님 참여부스기도 하고 치히로 일러도 잘 나와서 충동구매를 하게 된 듯


요새 둘 공간도 없어서 수납중이라 대충 선입금 + 현금(최대한 안씀) + 띵조 해서 종맨보다 약간 덜 쓴 듯. 난 월억맨이 아니니까 절제해야지 



요약

1. 철야 새벽런 뛰었음. 02시에 100등정도 함

2. 띵조 행사는 하루사이 그래도 가능한한 많이 개선함. 그래도 절대적인 재고문제나 예약문제등 근본적인건 고칠수 없어서 아쉬움. 되팔렘 방지를 위한 구매제한등은 즉각 반영을 잘 한 것 같다.

3. 동인행사는 선입금 적당히 넣고 사슴아이 어슬렁어슬렁 눈팅 구경하며 쉬엄쉬엄한 듯


이제 종맨 방송보면서 일퀘 설렁하고 블아 대결전 준비해야겠다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