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컨셉을 밀고나가려 했지만 금방 동이나서 컨셉은 치우고 그냥 제가 원하는 대로 흘러가는 대로 쓸겁니다
원샷은 쯔꾸르 게임입니다. 하지만 세간에 떠도는 그런 쯔꾸르 게임과 비교하면 안됩니다. 그냥 쯔꾸르 게임과는 다른점이 큽니다.
이 게임은 캐릭터가 귀엽고 배경이 엄청나게 아름답고 스토리가 엄청 좋습니다. 그리고 메타픽션이라는 기능을 정말 잘 활용했습니다.
내가 원샷을 하고나서 느낀게 만약 로보토미 세계관처럼 기억을 날려버릴 수 있는 세상이 오게 된다면 무조건 기억 날려버리고 하고 싶습니다.
그만큼이나 이 게임의 스토리는 처음 봤을땐 충격이었고, 다시 한번 아무것도 모른채로 보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게임은 정말 멋졌고, 이보다 더 갓겜인 게임은 내 인생에서 찾을 수 없을것이라는 확신에 가까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이 게임이 완전 장점만 있다는 것은 아닙니다.
이 게임의 살짝 있는 단점은 바로 결국 쯔꾸르 라는 점이었습니다. 아무리 갓갓 스토리, 귀여운 캐릭터, 메타픽션, 아름다운 배경이 있다 하더라도 결국 퍼즐 쯔꾸르였다는 것이었습니다. 다신 없을 쯔꾸르였습니다.
빗빈 스코어: 98/100
한줄요약: 이보다 갓겜은 내 인생에서 찾을 수 없을것이라는 확신에 가까운 생각이 든 게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