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생일이라서 마침 냉동실에 있는 디엔 초콜릿이 눈에 들어오길래 한번 꺼내보았습니다.
냉동실에 오래 있었는지라 얼음가루들이 붙어있네요.
대충털어내고 플라스틱 껍데기를 벗겨보았습니다.
뒷면에는 빨간색 덩어리들이 덕지덕지 붙어있네요. 마치 딸기맛 월드콘같은 느낌이네요.
밑에 있는 하얀색은..... 접착제 용도로 한번 스윽 바르고 위에 뿌린거 같은 느낌이네요.
뒤집어서 앞면을 봤습니다.
틀에 넣어서 굳힌거라 그런지 의외로 앞면은 멀쩡하게 생겼군요.
역시 도구의 힘은 위대한 것 같습니다.
지금 보니 살짝 문처럼 생긴것도 같은게, 마치 지옥으로의 게이트를 연상시키네요.
각오를 다지고 일단 한입 먹어보았습니다.
생각보다 맛은 나쁘지 않은거 같은데요?
위에 얹어져 있는 붉은색 덩어리는 딸기맛이네요
한입 더 먹어봤습니다.
먹다본닉 제법 먹을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