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6월 초 냠냠보고서!

반갑습니다 나물때기 입니다 

6월 초 냠냠보고서 이번에 좀 엄선 좀 했습니다 바로 맛 보러 가시죠

첫 타자는 맘스터치의 트리플 딥치즈 싸이버거입니다

당시 T-DAY 쿠폰으로 트치즈 싸이버거 세트를 사면 싸이버거 세트를 하나 더 준다해서 

뭐?! 무료!?? 못 참지 ㅋㅋ 퇴근하고 바로 사러 갔습니다 (그래서 군복이냐 개미쉑)

그래서 트치즈 싸이버거는 처음 먹어보는데 첫 입은 음? 이게.....치즈버거....?

치즈는 커녕 치즈 맛도 안 느껴져서 속부터 올라오는 욕을 참고 계속 먹어봤는데 한 쪽에 뭉쳤더군요

그래도 꾸우덕한 치즈와 싸이버거의 조화를 그래도 느꼈습니다 싸이버거와 꾸덕한 치즈 둘 다 좋아한다면 추천드립니다 (싸이버거는 아는맛이라 패스)

다음은 스파게티 세트입니다

눈 여겨 봤던 집인데요 바로 돼지게티 라는 곳에서 로제치즈함박스파게티 세트입니다

스파게티, 주먹밥, 계란찜, 우유튀김(추가), 칩으로 구성됬습니다 보시다시피 엽떡구성이랑 비슷하고 또 혜자네요 

처음에는 가격보고 놀랬습니다 2만원 정도입니다ㄷㄷㄷ

그리고 맛을 보는데 그거 아시죠 지인짜 맛있게 매운맛

진짜 딱 그맛입니다 스트레스가 확 풀렸습니다 

또 주먹밥은 날치알 향이 아주 그득하니 맛있고

계란찜도 무난하고 칩도 소스랑 어울렸습니다

우유튀김을 추가했는데 달달바삭하니까 조합이 더 빛나더군요 (엄마 대만족)

2만원 세트구성(배달비 별도)에 맛있는 "스파게티"를 먹고싶다면 한 번은 추천합니다 돼지게티입니다

다음은 시장 떡볶이입니다

로제떡볶이에 크림치즈니 짜장이니 결국은 순정이죠?

시장 앞 떡볶이 집에서 엄마가 순대 먹고싶어서 떡볶이를 추가한 시작이 특이한 조합 그래서 순대가 많죠?

여러분은 순대 부위중에 뭐를 최애하나요?

염통? 허파? 간? 위장? 보통 이렇게 나오는데 저는 대부분 가리지 않습니다 

떡볶이는 밀떡? 쌀떡?

뭔가 친근하면서도 멀어진 느낌이네요 비싸졌는데 

학교 앞 컵볶이처럼 다시 길거리에서 먹는 그런 떡볶이가 됬으면 하네요

오 이것은 설빙?

오레오 설빙입니다 오른쪽 위에는 치즈큐브케이크이죠

증말 오랜만에 설빙을 먹게 됬는데 친구들이랑 먹으러갔는데 주문한 친구가 급 대타로 빠져서 주인없는 주인설빙먹방을 하게된 들러리들....하지만 설빙은 항상 옳다!

크림을 싫어하는 취향이라 그닥 손이 안갔네요

치즈큐브는 맛있습니다 추천추천~

참고로 최애 설빙은 녹차초코, 티라미수, 애플망고입니다

주말에 친구랑 점심에 먹은 백반집입니다

고기를 먹고싶은친구...그렇다면 저번에 먹은 불고기 백반집에 데려가려고 했습니다 이동중에 새로 생긴 집이 있더라고 근데 여기도 백반이 되는겁니다! 그래서 새가게 버프 받고 바로 노선 변경! 

간장불고기백반 2인분입니다 

묵은지김치찌개는 2인이상  시키면 나옵니다

(순두부에...사리면에....이 곳...심상치 않다....)

불고기, 김치찌개 그걸로 설명 끝이죠~

밥그릇 싹싹 비우고 갔습니다 제일류뚝배기 였습니다!

(에어컨 직방이라 추웠다는 후문)

(친구꺼) 더블 소스카츠동

(나물꺼) 기본 가츠동

다음은 가츠동입니다

그날 저녁으로는 제가 추천한 가츠동집에 왔습니다 뭔가 일본 심야식당 인테리어라서 한번 가고 싶었는데 친구가 저녁 먹어야되서 마침 각이다 싶어서 갔습니다

그래서 위 사진처럼 주문했는데 뭔가 분위기있어서 좋은기분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음식을 받는데 둘이서 입으로 이...이건! 우와...

하면서 슥슥 비비고 국으로 바지락 제첩국이 나온겁니다

여기다! 또 맛집이 추가되는 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메인메뉴 맛을 봐야되는법 서로 첫입을 합니다 

나물: 우마이! 친구: (끄덕끄덕)

서로꺼도 먹어봤는데 

제꺼는 짭쪼름하니 같이 먹기 좋고요 

친구꺼는 소스를 별도로 넣어서인지 달달하고 따로 먹기도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와사비와 꽃소금도 있어서 거기에 찍어먹기도 좋고

친구와 좋은 추억하나 넣고 기분좋게 헤어졌습니다 히힛

(내부)

(샒님 빨리 침 흘리세요) 큰 문어빵 입니다(빅 타코야끼)

가족끼리 저녁먹고 부평야시장을 오랜만에 구경하게 됬고 빅 타코야끼 가게가 보여서 바로 저거구나 싶어서 홀린듯이 줄을서고 9알 샀습니다 5000원이고요

바로 집에와서 먹는데 일반 타코는 한입 쏘옥 느낌이라면

이거는 타코를 입안가득 먹는거? 한입 쏘옥은 가능

문어가 조금 질겼지만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마지막은 계란빵입니다 

네 놀랍게도 계란빵입니다 제가 자주가는 제과점에서 3500원에 판매합니다 크기는 큰 베이글에 소스 계란넣고 베이컨으로 옆에 두르고 구운거 같습니다 솔직히 합리적인 가격과 양입니다 이거랑 최애 빵이 있는데 그거는 담에 보여주도록하죠ㅎㅎ 여튼 계란빵 맛과 마요네즈와 양파를 넣어서 아주 고오오급진 계란빵입니다 또 먹고싶다

원기옥 적느라 고생한 오른손에게 애도를 표하며

6월 초 냠냠보고서도 끝~

오늘도 맛있는 한 끼 되시길 바라면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인생썰도 올려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