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
- 183 조회
연비니 기습뱅해달라고 댓글 썼던 복댕이입니다...
오늘 방송에서 비니님이 한말을 듣고 서로 말이 다른 복댕이들 때문에 마음고생이 많으셨겠다는 것을 너무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비니님이 마지막에 기습뱅을 해달라는 것이 무리한 요구는 아니었다고 하셨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무리한 요구였다는 결론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복댕이들이 너무 많아 서로 조금씩 원하는 게 다르니까요.
이건 어쩔 수 없는 일이기는 하지만 복댕이인 제가 연구하느라 피곤하셨을 비니님에게 무리하게 기습뱅을 켜달라는 무리한 부탁이 담긴 댓글을 단것부터 잘못이었습니다.
기습뱅을 키신다면 연비니 방송 특유의 분위기상 복댕이들의 우릴 속였어. 같은 말들과 어서 들어가 자요. 나 재워줘. 같은 말이 분명 나올 수 밖에 없었으니까요.
저는 알고 있음에도 댓글을 적었고 댓글 때문인지 아니면 순수 100% 비니님의 의지였는지 모르지만 결과적으로 비니님은 결국 기습뱅을 키시고 위의 말들을 들으셨습니다.
그리고 복댕이들의 모순을 맞이하셨죠.
쉘터에서 기습뱅을 켜달라 말할 때는 언제고 기습뱅을 키니 들어가서 자라. 갑자기 기습뱅이라니 너무하다. 같은 말을 하니까요.
기습뱅을 원하는 복댕이들과 원하지 않는 복댕이들이 공존하는 이상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비니님 입장에서는 억울하실 일입니다.
기습뱅 켜달라고해서 켰는데 정작 키니 너무하다. 들어가서 자라. 갑자기 기습뱅 날 속인거야? 같은 채팅이 올라오니 말이죠.
적어도 최소한 저런 말을 들을려면 기습뱅을 켜달라는 말이라도 없어야할텐데 말이죠.
하지만 저는 결국 댓글을 달았고 비니님은 억울한 상황이 만들어졌습니다.
전부 제 생각없는 댓글 때문에요...
죄송합니다 비니님...
다음부터는 기습뱅해달라고 하지않고 비니님이 기습뱅하시면 최선을 다해 반겨드리겠습니다...
마음 고생이 심하셨을 비니님에게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