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걸밴크 노래로 알아보는 간단 한자 + 일본어 #5
- 260 조회

闇に溶けてく (어둠에 녹아가다)
棘ナシ 앨범의 蝶に結いた赤い糸와 함께 듣기 좋은 곡이니까 강추
闇 (숨을 암)
門 (문 문) + 音 (소리 음) 이 합쳐진 형성자임
대충 문이 닫히고 소리 밖에 들리지 않는 곳
즉 1. 어둡다 2. 암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일본어에서는
정식 음독은 없다.
훈독 : (やみ 야미)
십덕 생활 했으면 익히 들어봤을 단어임
한국에서는 暗 (어두울 암) 과 거의 동일시되지만,
일본에서는 暗 (어두울 암) <-> 闇 (숨을 암) 다르게 쓴다 뜻도 미세하게 다르다
각각 (くら-い 쿠라이) <-> (やみ 야미)
한자에서는
암둔(闇鈍)
혼암(昏闇)
1급 한자답게 쓰이는 용도가 한정적임
글고 훌륭한 대체제인 暗 (어두울 암)이 있기 때문 아닐까?
溶 (녹을 용)
氵(물 수) + 容(얼굴 용) 이 합쳐진 형성자임
대충 물에 녹아가다 이런 느낌
즉 뜻은 1. 녹다 2. 용해 (溶解)
일본어에서는
음독 : (ヨウ 요우)
溶解 (ようかい) 용해, 溶液 (ようえき) 용액, 水溶性 (すいようせい) 수용성 등으로 쓰고
훈독 : (と-ける, と-かす, と-く (도-케루, 도-카스, 도-쿠)
대충 뜻은 각각 녹다, 녹이다, 풀다 등의 뜻을 가지고 있다
한자에서는
용매(溶媒)
용암(溶暗)
용액(溶液)
용질(溶質)
용해(溶解)
등으로 쓰이고
鎔 (쇠녹일 용) 와는 음은 같지만 훈에서 알 수 있듯 진짜로 쇠를 녹이다 (주조) 기 때문에 구분됨
결론적으로 闇に溶けてく는
야미니 도케테쿠 라고 말할 수 있다
뜻은 어둠에 녹아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