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화해주셨던 사진을 다시 찍으니 화질구리가 되어버렸네요.

안녕하세요.

GS25의정부청룡점 점주입니다.

종말맨님께서 공익행동을 하신다기에, 인증 남기러 왔습니다.

금일은 경기북부 아동 임시보호소에 다녀왔습니다.

영아원은 신생아나 어린 아이들이 많아, 빵을 먹을 수 있는 친구들이 많은 곳으로 다녀왔습니다.

경기북부임시보호소는, 부모님의 학대나, 갈 곳이 없는 아이들, 6세부터 19세 까지의 아이들이 있는 곳으로,

자신의 상황을 혼자 힘으로는 극복할 수 없는 아이들을 보호하는 곳입니다.

물티슈나 생수등의 생활용품이나, 센터에서 아이들이 학교를 갈 수 없어 미취학 아동들의 공부나, 수업등을 해주시는

재능기부와, 사용하시던 컴퓨터를 웹서핑용으로(아이들끼리의 다툼이 있을 수 있어, 게임은 하지 못하게 한다 하였습니다.)

기부받으시고 있습니다.

저 또한 그저 바이럴과 점포 홍보만이 아닌, 제가 비록 넉넉한 상황은 아닐지라도 콜라보레이션 기간 동안,

게임과 서브컬쳐에 대한 사회적 시선들이 누그러질 수 있도록 기부와 선한 영향력이 이루어 지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여러모로 알아보고 있습니다.

추워지는 겨울에, 마음만이라도 따뜻한 일이 많았으면 합니다.

기부 후에 액자로 만들어 주시기에 가게에 두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경험이었고 서로가 작게나마 행복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혹시라도 내점해주시는 방랑자님들께서도 기부를 원하실 경우, 빵이나 기타용품등은 제가 전달해 드리며, 기부영수증 또한 발급받으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혹시라도 띠부씰을 회수 후 기부하시는 방랑자 분께서는, 지퍼백이나 락앤락 등에 개봉시기/원 유통기한 날짜등을 기재해야 하기에

담을 수 있는 용기등은 지참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비가 온 이후 날씨가 많이 차가워졌습니다.

방랑자님들께서도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연말 준비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GS25의정부청룡점 점주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