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조 스토리 평이 그렇게 좋진 않았어서 퍼니싱도 별 기대는 안하고 봤는데 재밌는것같음

초반부는 세계관 이해도 잘 안되고 얘들이 뭘 위해서 이런 말이나 행동을 하는건지 모르니까 대충대충 넘겨봤었는데 구룡쯤에서부터 분위기 확 살더니 종언복음에서 빵 터트리는게 좋더라

꿈도 희망도 없는 스토리에서 외치는 인간찬가가 참 뻔하지만 맛있는 전개라 잘만든 제육볶음이나 돈까쓰 먹는것같은 느낌

거기에 음악이랑 보스전까지 잘만드니까 뽕차고 좋았음 일단 종언복음까지가 1부라고 하니까 이후도 천천히 밀어봐야겠다